본문 바로가기

YF쏘나타 프론트 타이어 교환 본문

자동차/자가정비

YF쏘나타 프론트 타이어 교환

둘리 아빠


거의 4년 가까이 운행한 YF쏘나타의 앞바퀴 트래드를 보니 많이 마모되어 있다. 몇개월 정도 더 운행할 정도이지만 교환해주기로 했다.

브레이크시스템, 에어백, 타이어등은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발생시 교환하면 늦는다. 예방정비가 필수적인 부분이다.

 

교환할 제품은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제품.. 비교적 저렴하면서 수명도 오래가고 제동력도 좋다고 한다.

2짝에 19만원대 구매 했다. 장착은 지인의 집 근처에 타이어 뱅크가 있어 짝당 5천원씩 1만원 주고 장착하였다.

작업 차량의 타이어 규격은 215/55 17R 이다.


아래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상식에 대한 내용이므로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타이어 트레드에 있는 그루브 사이 마모한계선이 마모되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 
타이어 마모도를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들었지만, 타이어에 트레드나 그루브가 어느곳인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자동차의 명칭 만큼이나 타이어도 부분별 마다 역할과 용어들이 따로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금호타이어가 초보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타이어 용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트레드(Tread)

노면과 접촉하는 부분으로 두꺼운 고무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내마모성, 내컷팅성이 양호하여야 하고, 외부 충격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하며 발열이 적어야 합니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은 제동성, 가속성, 승차감 등 타이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트레드 패턴은 타이어의 주행기능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루브(Groove)
트레드에 세로로 길게 파인 홈을 그루브라고 하며 조종안정성, 견인력, 제동성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루브의 폭이 넓을수록 빗길에서 주행성능이 좋아지지만, 너무 넓으면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약해집니다.

 

블록(Block)
트레드에서 볼록 튀어나온 곳을 말하며, 타이어의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이 크고 블록간 거리가 넓은 트레드일수록 오프로드 성능이 강한 RV차량용입니다.

 

사이프(Sipe)
트레드에서 세로로 가늘게 파인 선들은 사이프라고 부르는데, 사이프가 많고 촘촘할 수록 빗길이나 눈길에서 접지력이 좋아집니다.

  

2. 숄더(Shoulder)
트레드의 가장자리로부터 사이드월의 윗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조상 고무의 두께가 가장 두껍기 때문에 주행 중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쉽게 발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3. 사이드 월(Sidewall)
타이어의 옆부분(숄더와 비드부사이)으로 주행 중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수축과 팽창을 견디고, 습기나 마찰로부터 카카스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어 상표명과 사이즈, 제조번호 안전표시 등의 타이어 규격 등의 문자가 이 부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4. 비드(Bead)
비드는 코드의 끝 부분을 감싸주어 높은 압력의 공기를 넣은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드와이어(강선), 코아고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림을 약간 조여주어 주행 중 타이어의 공기압이 급격히 감소되더라도 타이어가 림에서 빠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5. 벨트(Belt)
운전자를 보호하는 차량 내부의 안전벨트처럼, 타이어에게도 충격을 완화해주는 ‘벨트’가 있습니다.
트레드와 카카스사이에 삽입된 코드층을 벨트라고 하는데요, 카카스가 외부로 받는 충격을 완화하며 트레드의 갈라짐이나 외상이 직접 카카스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트레드의 노면에 닿는 부위를 넓게 유지시켜 조종성과 안전성을 갖게 합니다.

  

6. 이너라이너(Inner liner)
타이어 공기의 방출을 막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으로, 공기 밀폐성이 우수한 고무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합성고무인 부틸고무나 폴리이소프렌 계통의 고무성분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

 

7. 카카스(Carcass)
카카스는 타이어의 뼈대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둥근 외형을 유지하기 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의 공기압과 자동차 무게 등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해야 하는데요. 주행 중 변화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유연성도 갖추어야 합니다.


8. 그루브

 

9. 캡플라이

벨트 위에 부착되는 특수코드지로 주행 시 성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타이어의 부위들도 각각의 목적에 따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몇 가지 용어를 알고 있다면, 타이어 수리시나 교환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출처: http://blog.kumhotire.co.kr/665 [금호타이어]




타이어 탈착기가 없으면 자가로 타이어 교환은 거의 불가능하다.(유트브등에서 보면 외국의 경우 탈부착기를 제작해서 자가로 교환하는 영상도 있기는 하다) 또 설사 장착기가 있다하더라도 교환주기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을것이므로 타이어 탈부착은 정비소에서 하는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관심이 있다면 동영상등으로 탈부착 과정을 볼수 있다.


몇년사이 요즈음에는 TPMS(Tire Presure Management System)가 당연시(?) 되었지만 2010년 YF쏘나타 LPI모델에는 TPMS가 옵션에도 없는 사항이다. 하지만 타이어 탈부착 시 사제품 TPMS를 장착할 수도 있다. 일명 구찌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 주입구를 TMPS 센서가 장착된 것으로 교환하고 무선으로 실내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다만 2012년식에는 순정 TPMS가 장착되어 있어 이를 장착하려면(순정품으로 교환하려면) ECU도 다르고 해서 가능은 하지만 부품과 개비용이 무척이나 비싸다. TPMS가 아쉽다면 무선이 지원되는 사제 TPMS도 고려해볼만 하다.


타이어 장착에 TPMS의 글이되고 말았는데 그만큼 타이어와 공기압은 뗄 수 없는 관계이면서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운행전 습관처럼 타이어의 점검과 공기압의 점검을 한다면 안전은 물론 차량의 컨디션유지와 유지비용의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야겠다.



Date : 2013년 11월 16일

[댓글달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