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가정비

자가정비라고 하기엔 소소한 휠 캡 교환(FIAT 500X)

둘리 아빠 2021. 8. 22. 01:48

 

FIAT 500X 차량의 휠캡은 상당히 문제가 많은 부품이다. 타이어 교환이나 브레이크 패드 혹은 디스크 교환등에 있어서 빈번하게 휠타이어를 탈거 하게 되는데 휠볼트를 풀기 위해서는 휠에 장착된 플라스틱 휠 캡을 탈거한 후 볼트를 풀어야 한다.

대부분의 차량이 휠캡이 있는데 특히나 FIAT 500X 차량의 순정 휠캡은 쉽게 부러지는 현상이 생긴다.

 

해당 휠캡의 품번은 아래와 같고 공식센터에서의 판매가격이다.

 

6AN68LXHAA  ORNAMENT WHEEL CENTER 장식품 휠 센터 1개 54,800원

 

공식 센터가 아니라 ebay등에서 구매해도 짭인 경우에는 최저가 개당 $13 정도(배송비 별도) 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비싸다고 생각되는 것인데 비교 대상이 다르지만 현대 차량의 정품 휠캡도 개당 약 3,000원, BMW의 경우도 짭의 경우 $10 정도이므로 매우 비싼편이 맞는것 같다.

 

(500X Cross 모델의 휠캡)

 

4개의 휠캡 중에서 2개는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 핀이 부러졌으나 나머지 2개 중 1개는 타이어점에서 타이어 교환시 부러졌다. 겨울철이 아니였음에도 부러지는데 부러진 핀을 보면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보기에도 약해 보이는데 이 플라스틱이 금속의 스프링의 장력을 견뎌야 하니 당연히 몇번의 탈장착을 하게 되면 아무리 조심스럽게 탈거하더라도 부러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고정핀이 부러진 휠캡)

부러진 플라스틱 핀은 순간접착제등으로 붙여봐도 소용이 없으며 새로 구입해야만 한다.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새제품도 몇번의 탈장착으로 또 부러질것이 뻔하니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휠캡을 보완하였다.

 

(휠캡 탈거 후 휠의 모습)

 

휠캡의 목적은 디자인의 목적도 있지만 휠캡 탈거시 휠타이어의 모습처럼 드라이브 샤프트의 고정볼트 결합부위의 오염방지등이 목적이므로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렴하게 짭으로 휠캡과 휠볼트 캡을 구매하였다.

휠캡은 약 4,000원(4개 세트) 휠볼트캡은 3,000원(20개 세트) 정도에 구매하였다.

참고로 FIAT 500X의 휠캡의 크기는 지름 60mm 이며 휠볼트의 헤드는 17mm 이므로 구매 시 이 사이즈로 구매해야 한다.

색상도 휠캡의 경우 블랙버전이 있으며 휠볼트 캡은 이외에 금색과 블랙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구매한 휠캡)

 

장착은 뭐 그냥 손으로 캡과 볼트위치에 맞추어 껴주기만 하면 된다. 

단점이라면 타이어 교체등 휠타이어 탈거 시 휠볼트캡을 탈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휠볼트 캡 구매시 탈거할 수 있는 플라스틱 집게가 들어 있어 이것을 사용하면 되지만 조금은 귀찮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차종들 처럼 휠캡만 장착하고 휠볼트 캡은 장착하지 않아도 되니 선택이 문제이다.

 

(휠캡 장착시 모습)

 

(휠볼트 캡 창착시 모습)

 

디자인면에서는 호불호 다를 수 있을듯 하고, 개인적으로는 짭이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듯 하며 본래의 목적인 오염방지의 역할에 충실한듯 하다.

기존의 동일한 문제로 휠캡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위의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