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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가정비

YF쏘나타 2.0LPi 5단 오토미션 오일(ATF) 교환

둘리 아빠

YF쏘나타 2010년식 LPi 2.0모델의 경우 메뉴얼상 가혹조건 10만Km 교환주기로 되어 있는데 지난 2017년 1월 교환 후(약 9만5천Km운행) 다시 교환하였다.

 

필요오일 및 부품 

-오토미션 오일 20L

-언더커버 탈거를 위한 10mm 소켓 및 렌치, (+)드라이버

-눈금 비이커(5L), 깔대기 및 호스, 오일받이등, 폐유통(20L 이상)

-마그네틱플러그 탈장착을 위한 24mm 소켓 및 렌치, 토크렌치

 

또 마그네틱플러그와 가스켓(와셔)도 신품으로 구매하면 좋은데 작업에서는 준비하지 못해 재사용하였다. 플러그와 가스켓이 합쳐 천원이 안되는 금액이므로 가능하면 신품으로 교환하는것이 좋다.

 

4532423100 플러그-마그네틱 PLUG-MAGNET 616원
2151321000 가스켓-오일 플러그 GASKET-OIL PLUG 151원

 

-스케너(OBD2 어플사용), 보루 및 종이박스, 세척제등

 

규정오일 용량 및 추천사양, 토크

메뉴얼상의 규정오일량은 MS517-26 규격의  7.6L (LPi, 가솔린은 7.1L) 인데 이 용량은 트랜스미션의 전체 오일량이다.

또 추천오일은 SK ATF SP-III, 미창 ATF SP-III이다.

 

-오일드레인 플러그 4.0~5.0kgf.m

 

 

미션오일 교환 작업

미션오일 교환작업에서 중요한건 딱 2가지 이다. 해당차량에 맞는 오일의 선택과 교환 시 적정 오일량을 맞추는 레벨링 작업이다. YF쏘나타 2010년식 LPi 2.0모델의 경우 자동 5단 미션을 사용하는데 교환할 차량의 메뉴얼등에서 꼭 확인하고 오일선택을 해야 하며 메뉴얼상에 추천되는 오일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다. 이유는 오일에 따라 점도나 구성물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업은 순환식의 오일교환기등의 장비가 없으므로 당연히 드레인 식으로 배출하고 레벨게이지 입구로 주입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최근 차량은 점차적으로 레벨게이지가 없어지는 형태로 레벨플러그등의 형태로 존재하며 오일주입도 레벨게이지가 없으므로 별도의 주입구가 있는 형태이다. 작업차량은 레벨게이지가 있는 형태로 깔대기와 투명호스를 사용하여 주입하고 배출은 드레인방식으로 배출하였다. 또 오일 레벨링은 정비지침에 따라 진단기를 통해 온도상태를 확인하고 레벨게이지로 레벨 측정하는 방법으로 교환하였다.

 

 

차량은 반드시 평탄한 곳에서 작업하며 우선 10mm볼트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언더커버를 탈거한다. 잭이 없이 리프팅하지 않아도 약간 불편하지만 누워서 가능하다.

 

1. 24mm 소켓과 렌치를 사용하여 마그넷 플러그를 풀고 자동변속기 오일을 배출시킨다. 물론 밑에는 오일받이를 준비해야 하며 최초 드레인한 오일은 배출량을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없게 조심스럽게 작업한다.

 

(마그넷 플러그)
(오일이 방울방울 맻혀 떨어질 때까지 드레인 한다)

오일이 드레인될 동안 오일레벨게이지를 탈거하고 준비한 깔대기를 준비한다. 

 

(마그넷 플러그)

탈거한 마그넷 플러그에는 쇳가루등이 거이 없이 깨끗한 편이였는데 마지막 드레인 전까지 사용하고 마지막 드레인 후 장착시 신품 마그넷 플러그와 가스켓을 사용한다.

 

(최초 드레인한 오일량 측정)

오일받이로 오일을 받은 후 마그넷 플러그로 다시 잠가준 후 비이커에 담아 양을 측정하였는데 대략 3L에 약간 모자란 양이였다. 20L의 신유를 준비했으니 대략 6번정도 교환할 양이지만 본 작업은 4회에 걸쳐 작업하였다.

준비한 깔대기를 통해 신유를 배출량만큼 주입하고 시동을 걸어 기어를 P-R-N-D 순으로 대략 10~30초 정도 대기했다가 변속하는 방법으로 오일이 순환하도록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준비한 신유량 만큼 반복하면 좋은데 작업차량의 경우 오일색상과 손으로 오일을 만져봤을 때 이물질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많큼 생각보다 오일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3회정도 반복하고 최종적으로 레벨링 후 작업을 종료하였다.

 

(3회 드레인)
(오일레벨 게이지 입구를 통한 오일 주입)

최후의 드레인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마그넷 플러그(신품 사용)를 체결한 후 신유를 주입한다. 이후 레벨링 작업은 오일온도에 맞추어 레벨링 해야 하므로(HOT 레벨링) 시동 후 대략 4-5Km 주행 후 작업하는것이 좋다. 온도의 측정은 스캐너등이 있다면 ATF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참조한다. 정비지침서상 유온 60~80 C에서 레벨게이지를 측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본작업은 63도에서 레벨링 하였다.

 

레벨링시 주의할 점은 운행 후 작업이므로 생각보다 오일이 뜨겁기 때문에 조심하고 레벨링 후 부족하다면 보충을 하고 오버된다면 주사기등으로 빼주어야 한다. 최초 작업시 배출된 오일량을 측정하고 주입했기 때문에 오버되지는 않겠지만 알게 모르게 손실된 오일로 인해 작업 후 보통 약간 모자라 보충해주어야 한다.

 

(ATF온도 데이터 확인)

본 작업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레벨측정결과 HOT 측정 간격에서 하위부분에 레벨링 되었는데 레벨 간격이 대략 300cc정도이므로 200-250cc를 보충해주고 마무리 하였다.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배출된 폐오일은 지인의 정비소에 처리를 부탁하여 처리하였다.

 

(오일 레벨 게이지를 통한 측정)

미션오일 교환 후 운행은 플라시보효과일지도 모르지만 운행하면서 기어변속시 변속충격도 적어진 느낌이며 운행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였다.

 

이와같이 미션오일의 교환도 차량에 맞는 규격의 오일의 사용과 교환 후 레벨링에 주의한다면 자가정비로 충분히 할수 있는 작업이며 리프팅등이 필요없어 보다 안전한 작업이므로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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