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CM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본문
2011년식 싼타페CM Style 차량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교환하였다.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관리를 잘 하던 차량이고 교환주기가 도래되어 교환하였다. 싼타페CM 차량은 기아 쏘렌토R(2009년식) 의 차량과 동일플랫폼을 사용하고있기 때문에 부품등의 많은 부분도 공유한다. 오일 교환시 필요한 오일필터와 에어 클리너 필터도 동일한 품번으로 공유된다. 엔진오일 교환도 거의 동일한 작업이기 때문에 지난 쏘렌토R 엔진오일 교환 작업 포스팅도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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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에 필요한 부품
263202F000 서비스 키트-오일 필터 SERVICE KIT-OIL FILTER 6,050원
281132P300 필터-에어 클리너 FILTER-AIR CLEANER 6,820원
(에어클리너 필터와 오일필터)
오일필터 서비스 키트는 품번이 263202F100으로 변경되었으며 개선품이다.
2151223000 플러그-오일 드레인 PLUG-OIL DRAIN 1개 396원 (실구매가 600원)
2151323001 가스켓-오일 플러그 GASKET-OIL PLUG 1개 385원 (실구매가 500원)
(오일 드레인 플러그와 가스켓)
오일 드레인 플러그와 가스켓도 여러개 구매하였는데 대부분의 현대기아자동차의 차종에서 사용되는 부품이라 구매할때 여러개구매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오일 규격 및 용량
- 작업차량은 DPF장착차량의 디젤엔진이므로 ACEA C3급 6.7L(오일필터 포함)의 규격과 용량으로 교환한다.
- 차량매뉴얼에는 일반적인 오일교환시 주입되는 오일량으로 표시되어 있다.
(KIXX PAO C3 5W40)
이번 엔진오일 교환에는 5W40점도의 오일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엔진오일의 선택은 보통 주행패턴과 차량의 엔진의 특징에 따라 달라지게 선택되는데 이전에 어떤 오일을 사용했는지 모르는 가운데 연식과 차주의 주행패턴에 따른 선택이었다.
오일용량은 전체 7.8L이며 오일팬의 양은 6.0L, 오일교환시(오일필터 포함)에는 6.7L를 교환한다.
교환에 필요한 공구
- 잭 및 안전스탠드
- 드레인 플러그 탈거/체결을 위한 17㎜ 소켓 및 렌치 및 토크렌치
- 오일필터 탈거 및 체결을 위한 24㎜ 소켓, 소켓연장대(120㎜)
- 오일필터 볼트 탈거를 위한 6㎜ 육각렌치
규정 토크
- 오일필터의 드레인 플러그 : 1.0kgfm
- 오일필터캡 : 3.2~3.9kgfm
- 오일팬 드레인플러그 : 3.5~4.5kgfm
엔진오일 교환에서 드레인 플러그등의 체결토크는 아주 중요하므로 가급적 토크렌치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체결할것을 추천한다.
엔진 오일 교환 작업내용
엔진 오일드레인을 수월하게 하도록 프론트만 차체를 올려 엔진오일을 배출해야 하므로 잭과 안전스탠드로 프로트를 안전하게 올려준다.( 작업은 리프트에서 차량 램프(Lamps)에 올린것 처럼 프론트만 올린 상태에서 작업하였다)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대체로 2010년 이후 생산차량에서는 대부분 언더커버를 탈거하지 않아도 필터와 오일팬의 드레인 플러그를 탈거해서 교환이나 드레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언더커버가 장착되어 있다. 싼타페CM도 마찬가지로 언더커버를 탈거할 필요없이 오일필터부분의 커버만 탈거하여 오일 필터내의 폐유 드레인과 오일 필터를 탈장착할 수 있다.
(원활한 오일 드레인을 위한 엔진오일 캡 오픈)
오일드레인이 쉽게 되도록 엔진오일캡을 열어두고 신품으로 에어클리너 필터도 교환해준다. 에어클리너 필터 하우징은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별도의 공구없이 쉽게 교환가능하다.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17㎜소켓과 렌치를 사용하여 오일팬의 드레인 플러그를 제거하고 오일을 배출한다. 이번 작업에서도 지난번 Audi Q3에서 사용하였던 캠핑용 기름통과 깔대기를 사용하여 드레인하였는데 이 방법이 전문적인 오일 드레인 장비가 없을때 유용한것 같다. 오일을 배출하는 동안 오일필터도 교환 준비를 한다.
(드레인 플러그 탈거 및 드레인)
(오일 드레인)
언더커버에 별도의 둥근모양의 오일필터 커버가 있으므로 커버를 제거한 후 작업한다. 오일필터내의 오일을 배출하기 위한 6㎜ 육각 볼트의 드레인 볼트를 탈거하여 오일을 배출한 다음 오일필터 캡을 탈거하여 최종적으로 오일필터를 탈거해야 한다.
(오일 필터 커버)
(오일필터 플러그 및 오일필터 캡)
오일필터 캡을 자세히 보면 10Nm라고 양각되어 있는데 이는 오일필터 캡 체결토크가 아니라 드레인 플러그의 체결토크이니 주의한다. 아마도 드레인 플러그 체결시 체결토크가 보이도록 한듯하다.
(오일필터 플러그 탈거)
(오일필터내 폐오일 드레인)
(오일 드레인)
오일 드레인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일필터내의 배출은 빈 플라스틱 통을 사용하였다. 오일필터내의 오일이 어느정도 배출되면 24㎜ 소켓과 연장대, 렌치를 사용하여 오일필터 캡을 탈거한다. 신품 오일필터에는 필터외에 오링과 오일드레인 플러그가 함께 동봉되어 있는데 오일필터 캡에서 구품 오일필터와 오링도 제거한 후 신품을 체결한다. 신품체결시 오링에는 신유를 묻혀주어 체결시 마찰에 의한 오링의 파손을 막고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한다.
(신품 오일 필터)
(탈거한 구품 오일필터)
(구품 오일필터 및 오링 탈거)
(신품 오일필터 조립)
(오링 체결 및 신유 도포)
오일필터와 오링을 신품으로 조립한 후 체결해야 하는데 오일캡은 30Nm의 토크로 오일필터 플러그는 10Nm로 체결하였다. 오일팬의 드레인이 완료되면 신품 드레인 플러그를 40Nm의 규정 토크로 체결하면 된다.
(오일필터 교환)
엔진오일의 주입은 총 6.7L를 주입하였고 평평한 곳에서 3~5분 정도 엔진 시동 후 다시 정지 후 5분정도 기다린 후 레벨링을 통해 적정선의 오일레벨링 확인 후 완료하였다.
(신유 주입)
(레벨링)
오일 리셋과 교환 후기
2011년식 싼타페CM은 별다른 오일리셋이 없으므로 레벨링 후 오일리셋을 위한 조치사항은 없으며 주행거리를 체크하여 다음 교환주기를 기록해두는것이 좋다.
(주행거리 체크)
싼타페CM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은 처음이지만 이전의 쏘렌토R과 부품과 교환 방법등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이질감도 없었다. 더구나 잭을 이용하지 않고 리프트에 걸쳐 작업했기 때문에 아주 편하고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였다.
다만 운행거리와 차주의 운전습관등을 고려하여 5W40 규격의 오일로 교환한 점이 다른데 차주의 시험주행의 결과는 운행이 좀더 묵직한 느낌과 오일교환을 해서인지 이전보다 정숙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작업난이도 : ★★☆☆☆
비용 : ★★☆☆☆
효과 : ★★★★☆내용
Date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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