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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불량, 엔진부조, 시동꺼짐 -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각센서) 교환 본문

자동차/자가정비

시동불량, 엔진부조, 시동꺼짐 -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각센서) 교환

둘리 아빠

 

 

 

2010년식 YF쏘나타 차량의 운행하다가 간헐적으로 시동을 걸고나서 혹은 주행중 정차시에 부조가 나거나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 증상으로 부조와 함께 RPM 게이지가 0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현상도 발생하기도 한다.

 

우선 진단기를 통해 이상 부분을 확인하였고  P0335 - 크랭크 샤프트 위치 센서 회로 이상이 발견되었다. 놔두면 발생빈도도 많아지고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해당차량의 크랭크 사프트 포지션 센서는 문제가 많아 출고시 부품에서 추후 개선품으로 교체되었으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질병중에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샤프트 포지션 센서(CPS) 는 보통 크랭크각 센서, 크랭크앵글(Crankshaft angle)센서 라고 불리기도 하며 는 엔진의 크랭크축 회전각도 혹은 회전위치를 검출하는 센서로 엔진의 점화시기를 결정하기 위해서 중요한 정보이다.

 

(오류코드)

 

보통 위의 회로이상의 코드가 발생하면 점화계통의 다른 문제일수도 있지만  크랭크 포지션 센서를 교환하면 쉽게 해결가능하다. 작업에서는 오류코드와 함께 점화시기등을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았다. 점화플러그에서 약간의 점화시기의 문제가 있고 점화플러그도 교환한지 10만Km 이상 되었으므로 함께 교환하였다. 점검할때 오류코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와 관련된 부분도 함께 점검하여 원인을 함께 조치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아래는 이전의 점화플러그 교환에 대한 글이니 참조한다.

 

 

 

YF쏘나타 LPi 점화플러그(Spark Plug) 교환

주행거리 27만 킬로미터가 넘은 YF쏘나타 LPi 2010년형 차량의 점화플러그를 교체하였다. 이번이 출고 후 두번째 교체인데 최근들어 연비가 조금 떨어지고 제2영동고속도로등을 주행하며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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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부품

 

더보기

3918025300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SENSOR-CRANKSHAFT POSITION 18,040원

신품의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므로 부담이 적다. 초기 출고 시 적용되었던 부품의 개선품이며 기존에 다발생 되는 부품이므로 참고하고 캠포지션 센서도 교환할때 함께 교환해도 좋다. (캠포지션 센서 교환은 기회있을 때 포스팅하기로 한다)

 

(신품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굳이 센서 방식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인덕티브 방식(자석식) 과 홀센서 방식등이 있으며 개선품은 인덕티브 방식이다.

 

 

해당 부품은 차량 출고시 창작되었던 것에 개선품으로 알려져 있다. 작업 후 비교 사진에서도 약간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교환에 필요한 공구

10mm, 12mm 소켓 및 렌치, 협소한 공간이라 1/4인치 소켓과 렌치가 편하다. 

실제로 주변의 호스등을 탈거하기 위해 롱로즈나 (+) 드라이버 등도 필요다.

 

 

작업

리프트가 있다면 차를 올려서 작업하면 훨씬 편하지만 리프트하기 여의치 않다면 엔진룸에서 에어덕트등의 몇가지 부품을 탈거해 작업해도 나쁘지 않다.

작업편의성을 위해 에어필터 하우징과 주변의 호스등을 탈거하여 작업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전체적으로 협소함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정도 이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일듯 하다.

 

이후는 에어덕트와 에어필터 하우징을 탈거한 후 작업모습이다.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커넥터 탈거)

 

에어필터 하우징등을 탈거 후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탈거 순서는 크게 상관없고 작업에서는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의 커넥터를 먼저 탈거한 후 센서부를 탈거 하였다.

 

실제 센서부는 금속의 보호커버로 덮여 있어 커버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데 10mm 와 12mm 볼트로 고정되어 있다.

(하단의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위치)

 

 

사진은 10mm 볼트를 탈거 후 촬영한 것인데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커버 제거 후 10mm 볼트로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가 고정되어 있다. 장소가 협소하므로 1/4인치 렌치등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보호 커버 )

 

후에 신품 장착 후 커버다시 결합할때는 손으로 10mm  먼저 손으로만 돌려 고정하고 12mm도 마져 고정 후 각각 랜치를 이용하는 것이 조립하기 편할 듯 하다

 

커버 탈거 후 센서는 10mm 볼트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볼트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탈거한후 손으로 살짝 당기면 탈거된다.

장착시 고무링 부위에 엔진오일을 살짝 발라주어 파손되지 않도록 하며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센서부위가 충격이 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센서 탈거)

 

 

 

(크랭크샤프트 포지션 센서 커넥터)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의 커넥터는 커넥터는 3핀이며 ㄷ모양의 고정핀을 롱로우즈등으로 잡고 제거한뒤 분리하면 쉽게 제거된다. 센서 중간에 고정하기위한 플라스틱 핀도 있는데 브라켓 구멍에 잘 키워 고정되게 한다. 

 

(센서 중간의 고정 핀 결합)

 

 

장착 전에 좔영한 구품과 신품의 모습이며 개선품이라고 느낄만큼 외형도 다르다.

 

(구품과 신품의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교환 후 에어필터 하우징등 작업을 위해 탈거했던 부품들을 재조립한다.

모든 작업이 끝난 후 진단기를 통해 오류코드를 확인하고 기 오류코드는 삭제하였으며, 시동 및 시동후 데이터를 점검하여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해당차량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서의 시동불량, 엔진부조, 운행중 시동꺼짐은 여러원인이 있지만 해당 오류 코드가 발행한다면 이상있는 센서를 교환해주고 아울러 운행 데이터 값등을 확인하여 부가적인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해당차량의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의 교환은 약간의 작업공간의 제한이 있지만 어렵지 않은 작업이고 캠 포지션 센서등의 교환은 더더욱 쉽게 교환 가능하므로 해당 문제 발생시 자가정비로 교환할수 있을 듯 하다.

 

 

(교환 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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