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LPi 점화플러그(Spark Plug) 교환

 

주행거리 27만 킬로미터가 넘은 YF쏘나타 LPi 2010년형 차량의 점화플러그를 교체하였다. 이번이 출고 후 두번째 교체인데 최근들어 연비가 조금 떨어지고 제2영동고속도로등을 주행하며 오르막길이 길게 되어 있는 구간에서는 출력이 좋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 최초 교환이 19만 킬로미터쯤이니 80,000Km정도 주행하였으며 교환시기도 되었다.

 

지난 포스팅(2017년 5월)을 참고해도 좋을듯 하며 이번 교환은 지하주차장이 아닌 실외에서 작업하였다.^^

 

YF쏘나타 점화플러그(Spark Plug Assembly) 교환

YF쏘나타 점화플러그(Spark Plug Assembly) 교환

 

필요부품

점화플러그는 순정품으로 구매하였으며 아래의 품번은 둘다 가능한데 초기에는 1884608071 품번의 점화플러그가 후에 2741037000으로 표시되는데 차이점은 2741037000은 백금플러그 1884608071은 일반플러그(니켈플러그)로 알려져 있다.

 

사실 순정품이라고 해서 자동차제조사에서 만든것은 당연히 아니고 Autolite, Bosch, Champion, Denso, NGK등의 전문제조회사에서 납품받은 OEM이다. 해당제품은 NGK 제품으로 점화플러그에 표시되어 있다.

 

2741037000 플러그 어셈블리－스파크 PLUG ASSY-SPARK 8,360원 

1884608071 플러그 어셈블리－스파크 PLUG ASSY-SPARK 6,270원

 

참고로 해당 점화플러그는 아래 차량에도 동일하게 사용된다.

- YF쏘나타 (2009~2016)
- LF쏘나타 (2014~)
- 그랜저HG 순정 점화플러그(3.0 LPG) 등

 

(패키지)

보통 박스단위에 6개가 들어가는데(6기통 기준) 해당차량은 4기통이므로 2개를 뺀 4개만 들어있다.

 

박스 뒷면에는 장착요령이 있는데 토그렌치가 없다면 위의 방법대로 해도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하다.

 

 

(점화플러그 전극)

장착전 신품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신품임에도 어떤 경우  전극부분으로 떨어뜨렸는지 전극이 붙어있거나 삐뚤어져 휘어 있는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장착전 확인하고 장착시에도 떨어뜨리지 았도록 주의한다.

 

 

교환에 필요한 공구

일반 롱소켓과 소켓연장대로도 가능하지만 필요한 공구는 점화플러그용 소켓이 있는것이 좋다. 소켓의 크기는 16mm이다.

점화플러그용 소켓이 없다면 일반 롱소켓과 자석픽업툴이 필요하다. 일반 소켓으로 탈거 후 집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자석 픽업툴을 사용하면 되며 전용소켓은 내부에 자석이나 고정핀등으로 점화플러그가 고정되어 쉽게 탈착할 수 있다.

또 점화코일 고정볼트와 디자인커버를 탈거하기 위해 10mm 소켓과 렌치가 필요하다.

 

- 점화플러그 전용소켓(16mm), 렌치 및 토크렌치 (없다면 롱소켓과 소켓 연장대)

- 10mm 소켓

- 고착방지제

 

(16mm 전용소켓)

 

규정토크

- 점화코일 볼트 체결 토크 : 0.4~0.6 kgfm

- 점화플러그 체결 토크 : 20 Nm

 

작업 및 주의사항

디자인 커버를 탈거 후 점화코일을 탈거한다. 점화코일의 탈거는 우선 커넥터를 탈거해야 하는데 커넥터는 흰색부분을 잡아당겨 뒤로 빼고 핀을 눌러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4개 모두 교환할것이므로 점화코일 커넥터를 모두 탈거한다.

 

(디자인커버 탈거 후)

(점화코일)

(점화 코일 커넥터와 고정 볼트)

 

(커넥터 탈거)

(점화코일 고정볼트 탈거)

점화코일 고정볼트는 10mm 소켓을 사용하여 탈거한다. 탈거 후 점화코일을 잡고 좌우로 살짝 돌려주면서 잡아 당기면 쉽게 탈거된다. 코일은 디젤 인젝터처럼 고유ID가 있는것이 아니므로 순서에 관계없이 장착해도 된다.

참고로 해당 차량은 점화코일을 19만Km 주행후 교환하였는데 점화코일의 경우 쉽게 고장나거나 하지 않지만 예방차원에서 20만Km전후로 교환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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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코일)

(점화플러그 홀 내부)

(점화플러그 탈거)

 

(탈거된 구품 점화플러그)

(구품과 신품 비교)

 

창착전 고착방지제를 나사산에 살짝만 바르고 장착하는것이 좋은데 추후에 다시 점화플러그를 교환할때 고착됨을 어느정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신품 장착 후 내부 홀)

(점화코일 및 커넥터 장착)

 

 

교환 후 운행 소감

교환 후 플라시보 효과와는 무관하게 시동시나 운행시 체감할 수 있을정도로 부드럽게 운행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번 교환 후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교환에서는 크게 느낀걸 보면 점화플러그 교환시기가 적절한듯 하다. 보통 백금플러그의 경우 80,000Km 정도를 교환주기로 보고 있는데 현 운행에서 8만Km면 35만Km인데.. 그때까지 차량이 있을지 모르겠다..^^

 

(주행거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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