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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나 너트를 체결하거나 탈거할때 소켓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작업공간이 좁거나 파이프 중간에 체결된 너트라든가 자동차 정비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브레이크 라인과 연결호스등의 너트등이다. 이럴경우 오픈엔드 렌치(open-end Wrench)나 플레어 렌치등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규정토크로 체결하거나 하는 토크가 중요한 경우에 경험에 의한 감에 의존하여 체결하는게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에 물론 오픈엔드 토크 렌치도 있고 헤드를 교체하는 타입의 헤드 교체형 토크 렌치도 있다. 하지만 취미로 자가정비 하는 입장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 인터넷에서 한 유투버는 손저울을 이용한 토크를 측정하여 근사값으로 체결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런데 좀더 경제..
자동차의 타이로드 엔드(Tie Rod Ends)나 로워 암(Lower Arm), 어퍼 암(Upper Arm)등의 볼 조인트를 탈거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결속 토크가 크기때문에 일반적인 도구로는 제거하기가 쉽지않다. 이런 경우 전문적인 특수공구도 있지만 자가정비등에 사용하기 좋은 특수공구가 있다.바로 볼 조인트 세퍼레이터이다. 보통 볼 조인트 리무버(Ball Joint Remover)등으로도 불리는데 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구인 스냅온이나 토네등의 제품도 있지만 저렴한 중국산 스마토제품을 구매하였다. (배송된 제품) 제품의 포장은 일반적인 종이상자에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별도의 보관케이스등은 없다. 포장에는 Made in China가 인쇄되어 있음에도 한글로 제품..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로터등을 교체할때 주면의 녹을 제거하거나 워터펌프 가스켓의 교체시, 또 세밀한 광택등에 가끔 필요했던 공구가 있다. 바로 로터리툴이다. 그라인더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겁고 세밀한 작업이 어렵고, 드릴을 이용한 척의 악세서리를 이용하기도 마찬가지로 거추장 스러웠다. 그동안에 수작업으로 철솔로 닦거나 샌드페이퍼를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했었는데 조금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로터리툴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제품은 보쉬(Bosch)의 자회사인 드레멜(DREMEL)사의 제품이다. 또 많은 유명 공구 제조사에서도 로터리툴을 제작한다.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결국은 Milwaukee 제품을 구매했다. 첫번째 이유는 밀워키 M12 사용제품이 있어 여유분의 배터리가 있다는 것이다. 즉, 베..
보통 자동차 볼트나 너트는 6각의 규격을 많이 사용한다. 특수한 부분에는 소위 별모양의 E-Type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12각 볼트등을 탈거하거나 조립하여야 하는 경우들이 생긴다. (엔진 캠축 베어링 볼트등) Spline socket이라고 하는 12각 소켓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장비욕심에 덜컥 구매하였다. 예전에 구매했던 E-Type 소켓도 제대로 사용하지도 않았는데..ㅎ 하지만 12각 소켓은 12각 볼트나 너트를 사용할때만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아래의 표와같이 일반적인 6각, 4각, E-Type, 30%라운드 타입등도 사용가능하다. 그래서 오히려 더 활용도가 크다. (Spline socket 호환표) 비록 중국산이지만 Veconor제품을 구매했다. 오일필터렌치와 산소센서 소켓등도 이..
기존의 SMATO SM-GJ2B14L 잭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잭을 올려두면 스르르 조금씩 내려온다. 안전받침을 해두고 잭을 올려서 괜찮기는 하지만 위험한 일이다. 처음에는 잠금 밸브의 조임을 약하게 해서 그런줄 알고 세게 돌려 고정해도 여전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내려왔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번들 사다리잭으로 사용하다가 ARCAN HJ3000 Hybrid Steel & Aluminum Jack을 구매하였다. 예전 코스트코에 들렸다가 가래지잭을 보고 눈독을 들였었는데 오늘 우연히 코스트코 쇼핑중에 가격이 지난번보다 약간 더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고민하다가 업어왔다. (코스트코에 샘플로 있는 ARCAN HJ3000 Jack) 사실 있으면 좋은데 덩치와 무게가 꽤 있는편이라 차고가 ..
기존의 5-60N·m 의 1/2" 토크 렌치가 있고 5~200N·m의 디지털 토크 컨버터가 있으나 휠너트등의 체결시 적절한 토크로 작업하기 힘들었다. 고가의 제품은 부담스럽기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DIY용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이전글 :디지털 토크렌치 컨버터 구매 토크렌치 구매 (완충제로 포장된 상태로 배송되었다) (포장을 뜯으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렌치가 들어있다) (케이스안에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사실 토크렌치는 일반적인 공구라기 보다는 계측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수공구 다루듯 하면 안되고 위와 같은 케이스에 보관하고 이동하는것이 좋다. 또한 사용 후에는 최저 토크로 맞춰놓고 보관한다. (토크렌치 헤드부분) (손잡이와 토크설정 눈금, 최저 토크로 풀려져 있다) (전체적인 T-150 토..
배터리를 교체할때 사용하는 ECU 세이버를 하나 장만했다.ECU 세이버는 배터리등 전원을 차단할 경우에 ECU에 기록되어 있는 차량정보를 전원이 끊김에 따라 삭제되거나 초기화 되는것을 방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이다. OBD단자에 소켓을 결합하고 예비배터리나 다른 차량의 배터리 또는 시가소켓등으로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해 주면 된다. (Autool의 BT-30 ECU 세이버) (작동 테스트) 전원이 극성이 반대로 연결되거나 하면 차단회로가 내장되있어서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위 사진은 직접 개조한 12V 아답터에 연결하여 확인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전문점이나 출장 배터리 업체등에서 사용하는걸 많이 볼 수 있다. 알리에서 8.69$에서 구매했다. (Autool제..
PC조립이나 간단한 스크류등을 체결하기 위해 3.6V 충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자 저렴하게 하나 구매했다. 밀워키 베터리도 있고해서 밀워키 제품도 고려했으나 사실 자가정비에 전동드릴이나 전동드라이버가 내게는 크게 사용되지 않았다. 수동 드라이버도 있고 콘솔등의 작업도 상대적으로 적고 엔진등의 내부에는 라쳇이나 소켓을 이용하는 렌치가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구매한 제품은 자가정비외에도 홈공구중 하나쯤은 전동드라이버는 있는것이 좋을듯 하여 막쓰고 고장나도 뭐 크게 손해볼건 없을듯한 가격의 저렴한 제품인 UTD의 UCD-M360이란 제품이다. 그런데 몇가지 테스트를 했는데 가격에 비해 무척이나 성능이 괜찮다. 리튬이온 베터리를 사용하는것도 좋고.. 다만 충전시간이 조금 긴편인점이다. 제원상 토크는 최대 5..
특공(특수공구)라 불리는 평소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필요할때 유용하거나 없으면 작업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공구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타격 드라이버이다. 보통 규정토크이상으로 잠겨진 나사, 고착된 나사등을 탈거하기 위해 수공구인 드라이버등으로 풀다보면 소위 야마가 난다. 즉 나사머리가 뭉개져 더 이상 풀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필요한 공구이기도 하다.(물론 나사머리가 뭉개지기전에 타격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고 이미 뭉개졌다면 반대탭등으로 제거해야 한다) 원리는 망치등으로 타격드라이버를 타격하면 드라이버가 풀거나 조이는 방향으로 순간적인 힘으로 약간(20도 내외) 돌려주는 원리이다.이와같이 조였던 나사가 조금만 풀리면 쉽게 나사를 탈거할 수 있기때문에 나사머리의 손상없이도 작업할수 있다.특히 자동차정비에..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면서 제일 힘든부분이 리프트와 큰 토크가 필요한 부품의 탈부착이다. 따라서 휠의 탈부착등과 같이 큰 토크의 임팩렌치가 절실히 필요했다. 최종적으로 디월트와 밀워키의 18V를 생각하게 되었고 최종 판단은 밀워키가 여러가지 장점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데에는 좋다 나쁘다 보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인듯 하다. 브랜드는 결정되었는데 이제 그 많은 제품중에 또 선택의 문제가 생겼다.조건은1. 휠너트등을 무리없이 탈부착 할 수 있는 토크를 가질것 (120Nm ~ 200Nm이상)2. 동일조건이면 가벼울것3. 단계별 토크조정이 있을것4. 브러쉬리스 일것 M18 FIW 사양 전압 18V척사이즈 1/2"무부하 회전수 1700/2000/2500rpm최대토크 40/120/..
전동공구 없이 수공구로만 자가정비 하다보면 전동공구의 필요성이 절실할때가 있다. 엔진룸의 각종 부품들을 탈거할때 특히 그런데 공간이 좁거나 숨어있어 도저히 수공구로는 탈거하기 어려워 포기했던적이 많았다. 실제로 정비소등에서는 에어라쳇이나 에어임팩등 에어공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아직은 전동공구가 에어공구만큼 작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는 배터리등의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다. 사실 에어콤프레샤(이것도 언젠가는 장만할테지만)와 에어라쳇을 사는것도 고려해보았는데.. 쓸만한 콤프레샤의 가격도 후덜덜이고 장기할부로 구매한다고 해도 콤프레샤를 가동시킬 전기문제, 소음문제등이 실제로 현 자가정비 환경에는 아직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다.. 각설하고 충전 라쳇은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 유명한 잉..
자가정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사용빈도가 높진 않지만 점차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공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Torx 이다. 보통 별나사등으로 불리우는 헤드모양의 볼트를 탈장착 하는데 사용되며 다른 모양의 나사와 비교해서 드라이버와 나사의 접촉면적이 넓기 때문에 작은 지름의 나사라도 더 강한 힘으로 조이거나 풀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자가정비시 자주 사용하는 T20, T30 규격의 Torx만 1/4" 라쳇등에서 사용하다가 세트로 구매하였는데 1/2"나 3/8" 소켓 컨버터로 렌치에 연결하여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Torx의 규격규격 크기(mm) 최대토크범위(N•m) T1 0.81 0.02–0.03 T2 0.93 0.07–0.09 T3 1.10 0.14–0.18 T4 1.28 0.22..
토크렌치는 자동차 정비를 업으로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도 필수적인 도구이다. 단점이라면 공구라기 보다 측정기계라고 할 수 있기에 정밀한 제품일수록 고가라는 점이다. 1/2" 토크렌치를 구매 후 유용하게 이용하다가 토크가 좀 더 큰 렌치를 알아보던 중 컨버터를 알게되어 구매했다. 이전에 구매한 수동 토크렌치의 토크는 5-60Nm 인데 구매한 토크렌치컨버터는 2~200Nm라 휠너트나 하체작업시 적정토크로 작업할 수 있을것 같다.반대로 적정토크를 모를경우 풀림토크를 측정하는데 이용하면 대략적인 토크를 유추할 수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전원버튼, 수치장입버튼(+,-), 단위변환 버튼(N·m, Kg·fm, kg·cm, Ibf·ft), 그리고 메모리기능이 있는 메모리버튼이다. 오차범위는..
자가정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시도하고 작업하는것 중에 하나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일 듯 하다.사실 대부분 작업하는 드레인(Drain) 방식의 엔진오일 교환은 차를 리프팅해야 하기 때문에 잭등을 이용하지만 리프트 장비가 없으면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또 드레인방식외에 석션(Suction)방식으로 교환한다면 리프팅이 불필요하고 드레인 플러그를 풀고 드레인 하는 작업도 생략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물론 각각의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방식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엔진오일 교환시 사정상 차체를 리프팅 하기 어렵거나 파워 스티어링 오일등을 교환할 경우 리저버의 오일을 흡입하거나 하는 작업등에 아주 유용할듯 하다. 보통의 정비소에서는 석션장비가 있어서 드레인 방식의 엔진오일 교환시에도 잔유제거등에도 사용..
소켓 렌치를 이용하는 작업은 자동차 정비에 있어서 아주 흔한 작업중 하나이다. 그런데 렌치를 이용하여 자동차 볼트나 너트등을 결합할때 무조건 큰힘으로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분에 따라 적정한 규정 토크로 체결해주어야 한다. 점화플러그 교체시와 같이 규정 토크가 아주 중요한 경우인데 사실 정비소에 가면 흔히 휠타이어 조차 탈장착시 보통 임팩렌치를 사용하여 최대토크를 사용해서 휠너트를 체결하는걸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정비이며 규정토크로 체결해야 올바른 정비인 셈이다. 이렇게 규정 토크는 자동차 정비에서 중요하고 그 도구중 하나인 토크렌치는 자동차 정비에서 필수적인 도구이다. 토크렌치의 가격은 취미로 정비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적당한 가격의 제품으로 구매하였는데 MAITA T-6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