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정비가 아니더라도 일정운행 후 믾이 교환하는 것이 배터리일듯 하다. 이와 함께 차량의 배터리 충전과 운행 시 차량 전기를 책임지는 알터네이터(발전기)도 많이 교환하는 부품일듯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문제가 있는지 발전기가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정비소등에 의뢰하였다가 소위 눈탱이를 맞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터리가 문제인지 발전기가 문제인지 테스터등의 장비없이 쉽게 체크하는 방법과 발전기 교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31만Km 운행한 YF쏘나타 차량을 운행하다 무심히 시가잭에 끼워져 있는 USB충전 멀티탭을 보았다가 표시된 전압의 수치를 보고 의아해 했다. 보통 시동후 발전기(알터네이터)에서 출력 전압이 표시 된다면 14V 전후로 표시되어야 하는데 12V 전후..

2010년식 YF쏘나타(2.0 LPi)가 31만 Km를 주행하였다. 택시등의 영업용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큰 사고나 고장 없이 잘 달려주던 녀석이다. 31만 Km를 운행하는 동안 매 1만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였고 2번의 미션오일 교환 그리고 2번의 겉벨트 세트를 교환하였으니 대체적으로 주기나 상태에 맞추어 점검하고 교환하였기에 잘 유지되었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31만Km 운행한 녀석을 위해 해줄건 없고 10만 Km마다 해왔던 정기적인 겉벨트 세트 교환과 오랜만에 손세차나 해주려고 했다가 외산차든 국산차든 타이밍체인 커버 형식을 채택한 차량에서 발생하는 누유로 인한 타이밍 체인 커버, 타이밍 체인 교환 그리고 겉벨트 세트와 엔진 오일 팬 교환을 하였다. 메뉴얼상으로는 반영구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

12만 Km를 주행한 FIAT 500X의 연료필터를 교환하였다. 6만Km 주행 시 최초교환 하였고 2번째 교환이다. 특히 디젤엔진에서의 연료필터는 매번 강조하지만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교환주기가 되었다면 차량에 이상이 없더라도 교환해줄것을 권장한다. 디젤연료의 특성상 습기가 적은 계절 혹은 날씨에 교환 하는것이 좋으며 세부적인 방법은 첫번째 교환시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FIAT 500X CROSS (2.0 Diesel) 연료필터(Fuel Filter Cartridge) 교환 FIAT 500X(2.0 Diesel)의 연료 필터를 교환하였다. 본인의 포스팅에서도 여러 차량의 연료 필터 교환의 글이 있고, 글마다 연료 필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참조하기 바란다. 특히 겨울철이 goo..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면서 점차 늘어나게 되는 것이 공구인데 특히 요즈음은 무선의 충전공구가 대세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자가정비 시 사용하는 전동공구는 거의 밀워키 제품인데 목공에 많이 사용되는 디월트와는 다르게 나에게 있어 실망시킨적이 없는 브렌드이기도 하다. 하체작업이나 하다못해 브레이크 패드등의 비교적 간단한 작업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그라인더인데 녹이나 이물질등을 제거할때 사용하게 된다. 물론 쩔어붙은 볼트등도 잘라낼 수 도 있지만.. 초창기 자가정비에는 철솔등을 이용하여 녹제거등에 사용했지만 수공구(?)이다 보니 힘도들고 귀찮기도 하고 효과도 힘든것 만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 후 밀워키 M12 RT 로터리툴과 에어 다이 그라인더등도 구매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Tool..

FIAT 500X 2.0디젤 또는 JEEP 레니게이드 2.0디젤 모델에서 발생하는 고질병 중 하나로 알려진 라지에이터 팬(이하 냉각팬) 문제는 가솔린 모델에서도 다발생 되는데 일반적으로 라지에이터 팬 어셈블리를 통채로 교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과열된 엔진을 식혀주기 위해 팬이 회전하게 되는데 라지에이터팬에 문제가 생기면 팬구동 시 소음이 심하게 난다든지 장거리 운행 시 경고등과 함께 시동을 끈 후에도 냉각팬이 계속해서 회전하는 현상이 발생된다. 또 해당차량의 경우 오버히트시 엔진보호를 위해 가속이 안되는 등 기타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냉각팬 오류코드로 인하여 계기판의 경고등과 가속불가등의 문제로 관련 휴즈를 교체하는 것으로 대체한 내용이 있다. 이 후 고속주행 후 동일한..

2015~2018년식 초기모델의 FIAT 500X 디젤 모델 또는 동일 파워트레인의 JEEP Renagade 디젤에서 다발생되는 저압 EGR Valve를 교체하였다. 해당 연식의 거의 모든 차량에서 부품결함으로 발생하는데 본인의 차에도 여지없이 발생했다. 또한 동일연식의 JEEP Cherokee 차량도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국내 정식 판매된 FIAT 500X의 해당 부품의 보증기간은 5년/8만Km으로 일반보증과 다르므로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수리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본 차량은 이미 11만Km 넘어 발생하였기에 무상수리가 어렵기 때문에 부품구매 후 자가교환 하였다. EGR 이란?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 배..

가족이 운행하면서 갑자기 오류메시지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라서 집으로 귀가 시킨 후 점검해 보았다. 계기판에는 아래와 같은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어 있었다. 우선은 진단기로 오류코드를 살펴보았다. 오류코드는 P0691 코드(엔진쿨링 팬 Control Circuit Low)가 발생하였으며 해당 오류코드는 아래의 이유로 발생하게 된다. - Faulty Fan 1 Relay (팬1의 릴레이 결함) - Fan 1 Relay harness is open or shorted (팬 1의 릴레이 배선이 단선 또는 단락) - Fan 1 Relay circuit poor electrical connection (팬 1 릴레이 회로의 전기적 연결 결함) - Faulty Fan 1 (팬1 불량) - Fan 1..

지난 블러그에서 FIAT 500X의 예열플러그 교환의 글을 포스팅 하였었다. FIAT 500X Cross 예열플러그(Glow Plug) 교환 FIAT 500X Cross 모델(디젤 2.0)의 글로우플러그(예열플러그 또는 가열플러그라고도 한다)를 교환하였다. 시동시 아래와 같은 경고등이 보였다. 좌측하단의 경고등은 일명 돼지꼬리 모양의 예열플러 goodstars.tistory.com 글을 보고 본인차량에도 예열플러그 경고등이 점등되어 댓글로 문의를 하신 분이 있었다. 취미로 하는 자가정비에서 (잘 알고 지내는)지인의 경우 차량에 문제가 있을 때 지인이 의뢰하기도 하고 해서 고쳐주거나 점검해주기도 하였지만 단순히 댓글로 부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중하게 거절하였었다. 이유는 업이 아니라 취미이기 때문에 시간..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다보면 작업 공간의 문제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며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자가정비의 많은 공간이 어두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현 상태가 열악하더라도 취미생활은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장소에 맞는 장비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그중에 작업등은 유용하면서도 자가정비에 꼭 필요한 장비임에 분명하다. 본인의 경우 일반적인 작업과 헤드렌턴등이것 저것 구매하여 사용해보았지만 본인에 맞는, 작업에 맞는 작업등 구하기도 쉽지만은 않은듯 하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사용하면서 이전의 작업등, 특히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랜턴 중 유용하게 사용중인 헤드장착용 작업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패키지 구성품 해당 제..

내연기관 자동차 자가정비시 가장 먼저 또 가장 쉽게 시도하는것이 엔진오일 교환이다. 보통 몇몇의 차종을 제외하고 국산차종은 대부분 어렵지 않게 교환할수 있지만 수입차량의 경우는 엔진오일 교환도 꽤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 될 수 있는 차량들이 있다. 이번 포스팅은 FIAT 500X (Jeep Renagade) 디젤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시 몇가지 유용한 TIP을 소개하고자 한다. FIAT 500X 디젤 차량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으로 5회의 엔진오일 교환 쿠폰으로 출고 후 최초 교환을 제외하고 대략 1만Km 운행 후 교환하였고 이후에는 자가로 교환하였다. 몇일 전 12만 Km를 주행하였으니 7번을 자가교환 하였는데 이 차량은 오일필터가 공간이 협소하여 교환 시 좀 난감한 위치에 있고 드레인 플러그 ..

트랜스퍼 케이스 (Transfer Case: TC)는 파워 트랜스퍼 유닛 (Power Transfer Unit : PTU)라고도 하며 4륜구동 자동차 또는 후륜구동의 자동차등의일종의 보조 변속기 장치로 엔진이 구동함에 따라 후륜(또는 전륜)으로 힘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며 차동기어의 일종이다. 리어 디퍼런셜 오일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주어야 하는데 대체로 트랜스미션 오일의 교환과 달리 무심하게 관리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전 포스팅에서 리어 디퍼런셜 오일 교환에 대해 포스팅 하였고 관련하여 FIAT 500X 2.0 디젤(Jeep Renegade 2.0 D)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 교환에 대하여 포스팅 한다. 트랜스퍼 케이스 오일 교환 작업은 리어 디퍼런셜 오일 교환 ..

자동차의 엔진에 연결된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나눠 분배하여, 좌우의 회전을 다르게 해주는 것이 디퍼런셜 기어(Differential Gear : 차동기어)이다. 속칭 데후라고 하는데 FIAT 500X 2.0 디젤 차량의 리어 디퍼런셜 오일을 교환하였다. 메뉴얼 확인 FIAT 500X 2.0 디젤 차량의 메뉴얼 점검주기 및 규격이다. - 점검주기 : 3년 6만Km, 7만 14만Km 점검 후 교환 - 규격 : SAE 75W-90 API GL5 grade synthetic lubricant. FIAT 9.55550-DA7 classification - 주입량 : 2.0 Multijet 엔진 0.6L - 적용제품 : TUTELA TRANSMISSION COMPAQ DRIVE Contractual Tech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