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CM 파킹 브레이크 슈 & 라이닝(Parking Brake Shoe & Lining) 교환

싼타페 CM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 리어 파킹 브레이크 어셈블리를 점검차 살펴보다가 라이닝이 마모되어 없거나 슈에서 떨어져 나와 손상된것을 발견하였고 이제서야 교환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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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부품

583052PA10 슈&라이닝 키트－리어 파킹 브레이크 SHOE & LINING KIT-RR PARKING BRAKE 27,940원

브레이크 패드와 동일하게 키트 1개에 리어 좌, 우의 슈&라이닝을 교환할 수 있다.

(순정품 브레이크 슈 & 라이닝)

(부품번호 및 정품씰)

(박스 내부 슈 & 라이닝)

(슈 & 라이닝)

참고부품 (슈 & 라이닝을 포함한 파킹 브레이크 어셈블리)

582502P100 브레이크 어셈블리-파킹 리어,좌측 BRAKE ASSY-PARKING RR,LH 50,820원

582702P100 브레이크 어셈블리-파킹 리어,우측 BRAKE ASSY-PARKING RR,RH 50,820원

작업차량은 리어 좌,우 모두 파킹 브레이크 슈의 라이닝이 모두 손상되었었는데 부품은 슈&라이닝 키트로 판매된다. 브레이크 패드와 마찬가지로 애프터마켓의 제품도 있지만 가격차이가 크지않기에 순정제품으로 교환하였다.

(브레이크 드럼의 일반적인 구조)

사실 파킹 브레이크 슈와 라이닝은 EPB이전의 차량에서 장착된것으로 소형차량이나 이전의 차량에 장착되었던 브레이크 드럼과 유사한 구조이다. 따라서 브레이크 드럼을 정비해보았다면 차이가 거의 없어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정비이다.

또한 파킹 브레이크 어셈블리를 교환하는것이 아니라 슈&라이닝을 교환하는 것이므로 요령만 있으면 작업은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파킹 브레이크 어셈블리를 교환하려면 허브베어링과 파킹 브레이크 도 탈거해야 한다.

보통 슈 & 라이닝 조립시 어퍼스프링과 로워스프링등을 조립할때 롱로우즈등으로 잡고 스프링을 늘려 장착하려고 하는데 장착요령은 양쪽 슈를 잡고 스프링의 체결이 쉽게 될 수 있을만큼 잡아주는 방법으로 조립하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정비 필요 공구

• 휠타이어 탈장착 : 21㎜ 소켓 및 렌치(임팩소켓과 충전임팩을 사용하였다)

• 캘리퍼 탈장착 : 14㎜ 소켓, 17㎜오픈엔드렌치, 토크렌치등

• 브레이크 디스크 스크류 : 타격드라이버, (+)드라이버

• 파킹 브레이크 슈&라이닝 스프링 장착 : 롱로우즈 또는 바이스플라이어(7"이상)

• 마스크, 해머(쇠망치), 고무망치, 방청제, 구리스등

파킹 브레이크 슈 & 라이닝 교환

휠타이어와 캘리퍼 어셈블리, 브레이크 디스크를 순서대로 탈거하고 하고(설명은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 작업내용 참조) 파킹브레이크 슈 & 라이닝 교환을 시작한다. 작업차량은 파킹브레이크가 풋타입인데 운전석에서 파킹 브레이크를 해제하고 작업한다. 허브베어링은 탈거하지 않아도 된다. 조립된 파킹 브레이크 어셈블리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조립시 부품의 위치등을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니 사진도 찍어둔다.

우선 슈의 중간부분에 고정핀을 제거해야 하는데 니퍼로 눌른 후 90도 돌려주면 고정핀이 분리된다.

(운석석쪽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 탈거 후)

(슈 고정핀)

(파킹 브레이크 연결부)

(반대편 슈 고정핀)

(어저스터와 하부 스프링)

양쪽 고정핀 분리 후 어퍼스프링과 로우스프링을 탈거한다. 슈의 한쪽을 잡고 앞으로 조금 들어내면서 스프링을 잡고 빼내면 코일 스프링 장력이 거의 없이도 탈거할 수 있다. 혹시모를 스프링이 팅겨져 다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한다.

스프링이 분리되면서 자연스럽게 어저스터와 브레이크 스트럿 바등의 부품이 함께 탈거되어 떨어지니 잘 보관한다.

(슈 & 라이닝 탈거 완료)

(구품 슈&라이닝과 부품들)

구품 탈거 후 솔등으로 잔여 분진을 클리닝 하는데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와 마찬가지로 송품기등으로 비산시켜서 청소하지 않고 청소기처럼 흡입되는 도구를 이용한다. 제품 박스에는 비석면 제품이라고 쓰여있지만 브레이크패드 분진이 몸에 좋을리 없으므로 비산시켜 청소하지 않는 이유다. 마스크등이 있다면 반드시 착용하는것이 좋다.

신품 장착은 한쪽의 슈 & 라이닝을 결합하고 고정핀까지 조립 후 다른쪽 슈 & 라이닝을 어저스터를 조립한 상태에서 결합한 후 고정핀을 조립하게되면 어저스터쪽의 작은 스프링과 상단의 큰 스프링만 남게되고 어저스터쪽의 스프링 결합 후 상단의 스프링을 결합하는 순서로 장착하게 되면 좀더 수월하다.

(운전석쪽 리어 파킹브레이크 슈&라이닝 장착 완료)

어느쪽이든 탈거 및 장착을 하였다면 다른 한쪽의 탈거 및 신품 장착은 방법이 동일하니 경험이 생겨 더 쉽게 가능하다. 작업 차량의 조수석쪽은 한쪽 라이닝이 모두 없어지고 한쪽만 남겨진 상태만 다를뿐 운전석쪽과 차이가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쪽 리어 파킹 브레이크의 슈&라이닝 고정핀)

(조수석쪽 리어 파킹 브레이크 슈&라이닝 탈거)

(라이닝은 없어지고 슈만 남은 리어 파킹 브레이크)

(한쪽 라이닝만 남아있는 파킹브레이크 슈)

(상단의 파킹브레이크 연결부)

(어저스터 및 스프링)

(슈&라이닝 장착 완료)

(어저스터 어셈블리)

(신품 장착 후 고정핀 고정)

(다른쪽 고정핀 고정)

(조수석쪽 리어 파킹브레이크 슈&라이닝 장착)

간극 조정

교환 후 슈의 간극조정 작업을 해야 한다.

주차브레이크 슈 간극 조정은

1. 드라이버등을 이용하여 어저스터 어셈블리를 아래쪽으로 회전시킨다.

2. 어저스터 어셈블리가 더 이상 회전하지 않을 때까지 회전시킨 후 반대방향으로 5노치만큼 회전시킨다.

의 방법으로 하게 되는데 그동안 라이닝이 마모되어 어저스터가 점점 간극이 커졌기 때문에 신품장착 후 최대(최적)의 장력으로 파킹 브레이크 슈 와 라이닝을 조정하기 위함이다.

간극 조정을 끝내고 파킹 브레이크를 여러번 작동해 보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작업을 마친다.

장착전에는 기어변속기를 중립(N)상태에 놓고 파킹브레이크를 작동시켜도 차체를 밀면 조금씩 밀리는 상태였는데 교환 후에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잡아주었으며 파킹브레이크(작업차는 풋브레이크 타입) 작동시도 교환 후에는 타이트하게 체결되는 느낌으로 작동되었다.

파킹브레이크 슈 & 라이닝 교환 작업도 브레이크 패드 교환 작업과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전과 관련된 정비이므로 교환 후 조립상태와 작동상태를 여러번 확인하고 테스트하여 혹시 모를 오조립이나 오작동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것도 잊지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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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난이도 : ★★☆☆☆

Date : 2018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