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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아웃사이드 미러 램프 교환 본문

자동차/자가정비

YF쏘나타 아웃사이드 미러 램프 교환

둘리 아빠


만 10년이 채 안된 YF쏘나타의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 리피터(아웃사이드 미러 램프)를 보면 습기가 차있고 턴 시그널 신호를 주면 LED 점등이 4개 중에 2개만 작동이 된다. 살펴보니 미러 램프의 구석이 깨져있어 그 틈으로 수분이 들어가서 습기가 차는 듯하다.


(습기찬 운전석 사이드미러 램프)


(파손된 사이드미러 램프)


(작동시 일부 LED 미점등)


교환을 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아웃사이드 리어 뷰 미러 어셈블리를 통으로 교환하는 방법으로 제일 간단하지만 부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모터 등의 다른 부분이 이상이 없다면 필요 없는 부분까지 교환을 하게 되므로 비 경제적이다. 중고로 구하는 방법도 있으나 상태(모터 등)를 보증할 수 없고 색상을 수리할 차량과 동일 제품으로 구매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램프만 고장이거나 윗 차량처럼 깨졌거나 해서 순정품으로 램프만 교환하면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876133S000 램프 어셈블리-아웃사이드 미러,좌측 15,840원
876233S000 램프 어셈블리-아웃사이드 미러,우측 

 

(신품 사이드 미러 램프 어셈블리(운전석))




(뒷면, 2핀 커넥터가 보인다)


참고 : 

-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
876103S110AA 미러 어셈블리-아웃사이드 리어 뷰,좌측 89,540원
876203S110AA 미러 어셈블리-아웃사이드 리어 뷰,우측

- 미러
876113S010 G/홀더 앗세이-O/S 리어 뷰,LH 1 7,370원
876213S010 G/홀더 앗세이-O/S 리어 뷰,RH

 

* 참고

폴딩이 전혀 안되거나 조금만 접히거나 펴지는 등은 모터 고장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모터 이상보다는 폴딩 시 모터는 정상 작동하는데 폴딩과 관계있는 액추에이터(기어)등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더 많으니 무턱대고 모터만 교환하지는 않는 게 좋을 듯하다. 

사이드 미러 내부의 모터는 별도의 부품으로 판매되지 않고 램프 어셈블리만 별도의 부품으로 판매되며 YF쏘나타는 트림에 따라 램프(리피터)가 없는 차량이 있으며 이 또한 연식과 엔진 형식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르므로 참고한다.

- 미러폴딩 + 미러히터 + 미러모터

- 미러폴딩 + 미러히터 + 유리모터 + 사이드미러램프

- 미러폴딩 + 미러히터 + 유리모터 + IMS(Integrated Memory System)

 

필요 공구

단순하게 사이드 미러 램프만 교환하는 데에는 필요한 공구는 간단하다

- (+)드라이버, 헤라, 소형 (-)드라이버

- 청소 용품(수건, 세정제 등)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 전체를 탈거 후 작업하려면 이외에

- 10㎜ 소켓 및 렌치가 필요하다.

 

아웃사이더 미러 램프 어셈블리 간단 교환시

(미러 탈거)


헤라등을 이용하여 미러 안쪽에서 잡아 당기면 '다다닥' 소리와 함께 미러 어셈블리가 탈거된다. 다만 열선이 있는 경우에는 히팅선(열선)이 미러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주의 한다. 미러(어셈블리)는 고정핀 2개와 전체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와 결합되어 있는 형태이므로 약간의 힘을 주거나 헤라등을 이용하면 쉽게 빼낼 수 있다.


(램프 탈거)


램프 탈거를 위해서 여러 스크류중에서 사진과 같은 위치의 스크류를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풀어준다.

이때 혹시라도 미러가 떨어져 깨지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러도 열선을 제거하여 완전히 탈거하는게 좋다.(아래 사진)



(열선 탈거)


열선은 2개의 라인을 손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빠진다. 극성은 없으므로 조립시 위치에 관계없이 조립하면 된다.


아웃사이드 미러 어셈블리를 차체에서 분리하여 편하게 교환할 수도 있고 어셈블리는 분리하지 않고 미러만 분리하여 교환할 수도 있다. 편한 대로 하면 되는데 본 작업에서는 사진도 남기고 해야 해서 전체 어셈블리를 탈거하였다.


(미러 램프 어셈블리 탈거)


스크류를 제거하고 드라이버등으로 스크류의 위치에서 밀어주면 미러 램프 어셈블리가 분리되어 탈거된다. 이때에도 램프 전원선이 미러 램프 어셈블리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주의한다.


(보호 캡 탈거)


방수를 위한 보호 캡을 손으로 돌려 위로 올려주고 2핀 커넥터를 키를 눌러 전원선을 분리한다. 키를 누를때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소형 (-)드라이버나 송곳등을 이용하면 쉽게 커넥터를 탈거할 수 있다.


(탈거된 커넥터 핀)


(아웃사이드 미러 램프가 제거된 어셈블리)


(램프 어셈블리의 커넥터)


(구품과 신품 비교)


장착전에 신품과 구품을 비교해서 이상유무와 동일제품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립은 역순으로 램프 커넥터연결 후 장착하고 스크류와 열선 커넥터 그리고 미러 어셈블리를 조립하면 되는데 조립전 램프 커넥터만 연결한 후 비상등이나 턴 시그널 스위치를 작동시켜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조립한다.


(신품 아웃사이드 미러 램프 교환)


 (작동 테스트)


구품은 버려야 하는데 버리기 전에 테스트를 해보았다. 


(구품 사이드 미러 램프)




쉽게 사이드 미러 램프만 교환 하였는데 폴딩이 안되거나(모터나 기어고장등) 미러 전동 작동이 안되거나(미러 모터고장)등으로 어셈블리 전체를 교환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작업한다.(다만 작동 스위치에 이상이 없다는 전제)


현대 또는 기아자동차 차량의 사이드 미러는 대부분 비교적 쉽게 탈거가 가능하며 방법 또한 거의 비슷하다.


우선 작업할 운전석 안쪽의 사이드 미러 커버(쿼더렌트 인너 커버)를 탈거한다. 헤라 등을 이용하고 드라이버 등을 이용하면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작은 스크래치 등에 민감하면 헤라를 사용하고 보호 테이프를 붙이거나 헝겊 등을 사용하여 스크래치를 최소화한다.


아웃사이더 리어 뷰 어셈블리 교환시

커버(쿼더렌트 인너 커버)를 탈거하면 우선 하단의 연결된 커넥터를 탈거해주는데 커넥터도 미러 열선이 있는 형식과 없는 형식, 램프가 있는 형식과 없는 형식 등으로 다르기 때문에 커넥터 핀의 개수 또한 사양마다 다르다. 시중에 보면 애프터마켓의 제품이나 튜닝 제품으로 다양한 사이드 미러 호환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을 구매할 경우에도 장착할 차량과 호환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작업차량은 9핀 커넥터를 장착한 차량)


(9핀 커넥터)


(쿼더렌트 인너 커버 탈거 후 탈거해야 할 너트, 장착 토크 0.7~1.1kgf.m)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 탈거 후 모습)


 

커버를 탈거하면 10㎜ 너트가 3개 있고 플라스틱의 고정핀이 있으므로 풀어준다. 고정핀은 천천히 스크루처럼 돌려주면서 탈거하면 된다.

 

이와 같이 어셈블리를 탈거한 후 신품 어셈블리나 중고 어셈블리를 조립하여 교환하면 되며 미러 액추에이터나 모터 또는 접이모터나 액추에이터등의 고장으로 모터 교환시에는 아래와 같이 탈거한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에서 추가적으로 분해 하면 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이다. 이유는 별도의 모터부품이 모비스에서 판매되지는 않고 중고부품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업차량과 동일한 모터를 구하기도 어렵고 모터나 액추에이터의 성능을 보장할 수없으니 가능하면 중고품이나 신품을 구매해서 어셈블리로 교환하는것이 비용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아웃사이더 리어 뷰 모터 교환시 (비추천)

(미러 커버 탈거)


(미러 구동 모터)


(접이 모터 탈거를 위한 커)


(고정 스크류 탈거)


사진에는 없지만 폴딩상태에서 하부의 볼트를 풀어 모터 어셈블리를 탈거한다.

 

 


아웃 사이드 미러 램프의 교환은 비교적 쉬운 작업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으며 작업시간도 짧다. 다만 램프와 미러모터(액추에이터) 또는 접이모터(액추에이터)등 복합적인 고장인 경우에는 각각의 교환이나 수리보다는 사이드 미러 어셈블리 전체를 교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므로 어셈블리만 통으로 교환하는것을 권한다. 위 작업처럼 램프만의 고장이라면 쉬운 방법으로 교환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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