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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가정비

뉴스포티지 쇽업서버(Shock Absorber) 교환(with Stabilizer Link)

둘리 아빠

2005년식(2004년 제조) 뉴스포티지 WGT 차량의 소위 쇼바라고 불리는 shock absorber를 교환하기로 했다.

2004년 제조라 꽤나 연식이 오래된 차인데 하부는 연식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다만 출고 후 한번도 교환하지 않은 디스크 로터와 쇽업서버를 보니 상태가 좋지 않은듯 하다. 더스트 커버사이로 쇽업서버에서 새어나온 기름들이 생겼고 주행중에 승차감이 굉장히 안좋다고 한다.

디스크로터도 브레이크 패드 교환 시 살펴보니 조만간 교환해야 할 부분이다. 작업은 shock absorber 전후좌우 4군데 모두 교환을 하고 아울러 스테빌라이저 링크 4곳도 함께 교환한다. 스테빌라이저 링크도 마찬가지로 출고 후 교환된 적이 없어 보였다. 뉴스포티지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팬션이다.


우선 교환 부품을 살펴본다. 작업할 차량의 쇽업서버는 가스식이다. 정품은 프론트 한쪽에 7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부담스러워 재제조품을 구매하였다. 한쪽당 25000원이다. 기타 관련 부품은 정품을 사용하여 교환한다. 코일 스프링은 가격은 비싸지 않으나 균열이나 깨짐등이 없어 재사용하기로 하고 나머지 부품은 너트, 볼트까지 정품으로 구매한다. 사실 어떤 부품이든 어셈블리로 구매하는것이 교환시 가장 편한 방법이지만 특히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재사용을 가급적 지양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멀쩡해 보여도 반드시 새부품으로 교환해야 하는 부품이 있다.


참고 : 스트러트 어셈블리(쇼바) 와 스프링 품번 (이번작업에 재사용)

546611F000 스트러트 어셈블리-프론트 오른쪽 STRUT ASSY-FR,RH 70,620원

546511F000 스트러트 어셈블리-프론트 왼쪽 STRUT ASSY-FR,LH 70,620원

546302E700 스프링-프론트 SPRING-FR 17,380원

553511F000 쇼크 업소버 어셈블리-리어 왼쪽 SHOCK ABSORBER ASSY-REAR,LH 62,700원

553611F000 쇼크 업소버 어셈블리-리어 오른쪽 SHOCK ABSORBER ASSY-REAR,RH 62,700원

553302E100 스프링-리어 SPRING-RR 23,100원


많은 부품들이 현재의 스포티지R이나 투싼등 비슷한 급의 차량과 호환된다.

아울러 스태빌라이저 링크 (일명 활대링크)도 함께 교환해주기로 하고 스태빌라이저 링크와 기타 쇽업쇼바의 부속 부품들도 정품으로 구매했다.

스태빌라이저 부싱도 교환해주면 좋은데 이번작업에는 하지않고 이번 교환때 상태확인 후 다음에 추가 교환할 예정이다.

다른 부품도 마찬가지이지만 좌우가 있는 부품의 경우 관련된 부품들을 함께 교환해주는것이 좋다. shock absorber도 양쪽을 같이 교환해주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교환 후 얼라인먼트를 받아야 한다.


프론트 쇽업쇼바 (스프링, 스트러트 어셈블리 제외) 

54627 31600 커버-인슐레이터 더스트 COVER-INSULATOR DUST 275원 (550원)


54659 1F100 너트 NUT 220원 2개 (440원)


54624 21000 와셔 WASHER 55원 (110원)


54610 2E000 인슐레이터 어셈블리-스트러트 INSULATOR ASSY-STRUT 11,990원 2개 (23,980원)

스트러츠 인슐레이터 어셈블리 WPC품번을 보면 뒷자리가 2E000인데 2E200으로 약간 다르다. 구매시 물어보니 현재 스포티지모델에서도 사용하며 개선품이라고 한다. 또한 리어쪽 인슐레이터는 좌우 구분이 있지만 프론트는 구분이 없으므로 리어 장착시 주의한다.


54620 34001 시트-스프링 상부 SEAT ASSY-SPRING,UPR 3,850원 2개 (7,700원)


5463434000 패드-프론트 스프링,상부 PAD-FRONT SPRING,UPR 649원 (1,298원)


546252E000 커버-프론트 서스펜션 스트러트 더스트 COVER-FR SUSPENSION STRUT DUST 1,111원 2개 (재사용)

546262E000 범퍼-러버 BUMPER-RUBBER 5,280원 2개 (10,560원)


546332E000 패드-프론트 스프링,하부 PAD-FRONT SPRING,LWR 2,420원 2개 (4,840원)




리어 쇽업쇼바 (스프링, 스트러트 어셈블리 제외)

553392F000 커버-리어 인슈레이터 COVER-RR INSULATOR 385원 2개 (780원)


545591F100 프랜지 너트-셀프 로킹 FLANGE NUT-SELF LOCKING 330원 2개 (660원)

5531329000 파이프 PIPE 275원 2개 (550원)

(프론트는 와셔를 사용하고 리어는 파이프를 사용한다)


1339608007K 너트 NUT 110원 6개 (660원)

리어쪽 체결너트는 부식이 많아 교환하기로 하였다. (프론트는 재사용)


553202E000 인슐레이터-리어 스트러트,우측 INSULATOR-RR STRUT,RH 6,710원

553102E000 인슐레이터-리어 스트러트,좌측 INSULATOR-RR STRUT,LH 6,710원


(좌, 우 구분이 있다. 조립시 유의해야 한다)


553252E000 커버-리어 쇼크 업소버 더스트 COVER-RR SHOCK ABSORBER DUST 1,430원 2개 (재사용)

546262E000 범퍼-러버 BUMPER-RUBBER 5,280원 2개 (10,560원)

프론트와 동일한 품번이며 프론트, 리어가 동일한 제품이다.


553441F000 패드-리어 스프링,하부 PAD-REAR SPRING,LWR 1,298원 2개 (2,596원)


스태빌라이저 링크 어셈블리

54830 1F000 링크 어셈블리-프론트 스태빌라이저 LINK ASSY-FRONT STABILIZER 7,590원 2개 (15,180원)


(품번이 다른데 개선품이다. 투싼등에도 사용된다)


55530 1F000 링크 어셈블리-리어 스태빌라이저 LINK ASSY-REAR STABILIZER 7,480원 2개 (14,560원)



546591F000 플렌지 너트-셀프락킹 FLANGE NUT-SELF LOCKING 220원 4개 (880원)


(뉴스포티지 스태빌라이저는 프론트 및 리어의 구분만 있고 좌우 구분없이 없이 동일제품이다)


(쇽업서버 어셈블리와 스프링을 제외한 프론트, 리어 부품들)


별도로 리어 우측 커버가 손상되어 교환하기로 하고 구매하였다.

857331F000WK 커버-서비스,우측 1639원


재생쇽업서버 10만원, 스태빌라이저 링크어셈블리 포함 쇽업서버부속 12만원정도 해서 총 22만원 정도 지출하였다.

쇽업서버를 정품으로 또 공임까지 하면 꽤나 많은 비용이 나왔을 터인데 공임이 빠지니 22만원이면 저렴하게 교환한다고 위안을 삼아야 겠다..


이 기회에 일명 쇼바작기라고 해서 코일 스프링을 압축할때 사용하는 특공도 구입을 했다. 물론 DIY용인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대략 2만원 정도. 사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이 공구를 이용해서 코일스프링을 압축하여 고정하는 일이다.

가격에 비해 공구가 부실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다.

(툴맨 쇼바작기 TM-SP001, 이미지출처 : 판매처 홈페이지)


배송 받은 쇼바작기는 약간 부실한듯 하지만 사용해보니 저렴하면서 스프링 압축은 괜찮은 편이었다.


(배송 온 쇼바작기)


하부작업이 특히 어렵다고 생각되는것이 녹슬거나 고착된 부품이 많고, 하중을 받는 부분이라 탈거 및 장착시 토크가 크다. 따라서 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들이고 보통은 차량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정비로는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다.


교환시 준비할 공구

- 쇼바작기, 잭 및 안전받침, 사다리 잭

- 토크렌치, 임팩렌치 및 임팩소켓 (10, 12, 14, 17, 22등)

- 옵셋렌치 (14, 17등)

- WD-40등의 방청제, 세정제 및 걸레등 청소도구


특히 쇽업서버 교환 작업시에는 임팩렌치가 거의 필수이다. 수공구로도 가능은 하지만 힘과 시간이 몇배는 더 소모될듯 하다.



(프론트 스트럿 어셈블리)


(리어 스트러트 어셈블리)


처음 작업한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매뉴얼을 프린팅해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조립 시 체결토크는 숙지해서 규정토크대로 체결하는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프론트, 리어 모두 작업한다면 리어부터 작업하는것이 편하다. 왜냐하면 프론트 보다는 리어가 스프링 장력이 프론트보다 작고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처움부터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으므로 리어부터 교환하면 프론트 작업시 리어 경험으로 인해 덜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반복하지만 스프링 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쇼바작기 사용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정비지침서 내 규정토크

- 휠 너트 : 9~11 Kgf·m

- 스테빌라이저 링크 : 10 ~ 12 Kgf·m

- 스피드센서 케이블 체결 볼트 체결 : 0.7 ~ 1.1 Kgf·m

- 셀프록킹너트는 재사용하지 않는다.


리어 스트럿 어셈블리 교환 (조수석쪽)

작업은 조수석쪽 리어를 먼저 시작하였다.


1. 휠너트를 느슨하게 풀고, 차량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받친 후 휠너트를 풀어 타이어를 탈거한다.

고임목을 프론트에 설치하고 임팩으로 휠너트를 탈거하고 안전받침과 타이어를 하부에 받혀둔다. 임팩렌치가 없었을 때는 휠 탈거만 해도 시간이 꽤 소요되었었는데(특히 휠너트 고착시) 임팩렌치가 있으니 너무나도 쉽게 탈거된다.


(휠 타이어 탈거)


(교환할 쇽업쇼버 모습)


휠을 탈거하고 쇽업서버의 상태를 확인하였는데 예상은 했지만 심각한 수준이었다. 가스식 쇼바가 터져서 오일이 새어나와 전체적으로 오일과 흙먼지가 뒤범벅이 된 모습이다.


2. 스트러트 어셈블리에서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를 분리한다.

탈거를 쉽게하기 위해 탈거할 볼트나 너트등의 주변의 흙먼지를 털어내고 방청윤활제를 도포해준다.

스피드센서 케이블은 쇽업서버 브라켓에 10 볼트 양쪽으로 체결되어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소켓렌치를 이용하여 탈거한다. 쇽업서버 교환시 탈거할 때 이 분리한 케이블에 주의한다.

아울러 스태빌라이저 링크도 모두 교환할 것이므로 17너트를 이용해서 상하부 너트도 탈거한다.


(스태빌라이저 링크와 스피드 휠센서)


3.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와 스피드 센서를 분리한다.


(휠 스피드센서 라인은 쇽업서버 뒤로 둘려져 장착되어 체결 볼트가 좌, 우 2개가 있다)


리어쪽은 쇽업서버에 붙어있는 브레이크 호스 브라켓에는 브라켓만 있고 실제 장착되지는 않고 캘리퍼의 브레이크 커넥팅입구와 브라켓없이 바로 연결되고 프론트는 브라켓에 브레이크 호스가 고정핀으로 고정되는 구조이다.


4. 스테빌라이져 바 링크에서 너트를 분리한다.

(스태빌라이저 링크)


스태빌라이저 링크의 너트는 고착되어 있었는데 풀다보면 너트가 헛돌기 때문에 체결너트 뒤쪽에 바이스로 물려서 고정시키고 너트를 풀어야 한다.


5. 스트러트 어퍼 체결너트를 분리한다.

뒷 트렁크에서 커버를 드라이버나 리무버를 이용하여 탈거하고 14 너트 3개를 탈거한 후 쇽업서버를 탈거한다. 리어 서비스 커버 한쪽이 핀이 부러져 고정되지 않았다.


6. 스트러트 로워 체결너트를 탈거하고 스트러트 어셈블리를 분리한다.

(쇽업서버 로워 체결 너트)


로워 체결너트는 볼트를 렌치등으로 잡고 너트를 탈거해야 헛돌지 않고 탈거할 수 있다. 볼트는 17, 너트는 19를 사용하며 너트가 탈거된 후에도 볼트가 빠지지 않으면 고무망치등으로 톡톡 치면서 볼트를 탈거한다.


생각보다 쇽업서버가 무겁기 분리할때 브레이크 호스등 간섭되는 라인에 주의하고 쇽업서버를 탈거한다.



(방청제 도포로 탈거를 용이하게 한다)


탈거할 모든 볼트나 너트는 탈거전 방청제를 도포하여 탈거가 용이하도록 한다. 오래된 차이고 부품교환이 적은 차이기에 고착된 볼트나 너트들이 많았다.


(탈거한 리어(R) 쇽업서버)


쇽업서버를 차체에서 분리한 후 드디어 분해할 차례이다. 

스트러트 스프링을 쇼바작기를 이용해 코일 스프링을 압축을 해야 하는데 쇼바작기는 최대한 넓게 스프링에 걸어 쇼바작기가 180도에 위치한 후 압축하는것이 좋다. 임팩을 사용해서 양쪽을 번갈아 압축하면 인슐레이터가 스프링에서 분리되는 순간이 생긴다. 이때 조금 더 양쪽 쇼바작기를 조여주어 조립시 여유있게 장착할 수 있도록 한다. 스프링이 어느정도 압축되었다면 셀프록킹 너트를 탈거하고 스프링과, 시트, 더스트커버등을 탈거한다.


(코일 스프링 압축)


리어 코일스프링의 압축은 비교적 쉽게 가능하였고 프론트는 너트와 와셔 그리고 인슐레이터를 체결하면 두께가 두꺼워져 생각보다 더 압축해야 조립이 수월하다.모두 임팩렌치로 압축하거나 풀었다. (21)


(분리한 더스트커버 및 러버 범퍼)


더스트커버는 재사용하려고 신품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살짝 후회했다. 더스트커버만 외부와 내부 모두 세척하는데만 30분이 소요될 정도로 오염이 심각했다. 세척하니 그럭저럭 재사용 할만했지만 더스트 커버가 있어야 신품 쇽업서버 어셈블리를 조립할텐데 시간이 무척 지연되었다.


(코일 스프링을 탈거한 구품 쇽업서버)


리어 뿐 아니라 프론트 모두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위와 같이 오일이 흐로고 있었는데 리어 조수석과 프론트 운전석의 경우는 쇽업서버를 누르면 쉽게 압축되기도 하지만 올라오지 않는것으로 보아 전혀 쇽업서버의 역할은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신품과 구품 인슐레이터와 플렌지 너트, 파이프)


구품 인슐레이터의 상태도 그렇지만 플렌지 너트나 스페이스(리어), 와셔(프론트)의 관련부품들도 상태도 무척 좋지 않았다. 관련부품 대부분을 구매한것은 좋은 판단이었다. 


(차체에 장착한 쇽업서버의 인슐레이터 부분)


시간이 촉박하여 결합한 코일 스프링은 상하부의 스프링이 접지되는 면만 청소하고 신품과 결합하여 장착하였다. 노출된 부분이라 굳이 전체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도 관계없다.


(결합한 하부, 스태빌라이저 링크와 스피드 휠 센서 케이블 및 브레이크 호스등 탈거의 역순으로 체결한다)


쇽업쇼바와 연결되는 관통볼트는 아랫쪽 볼트부터 체결하는 것이 수월하며 로워암에 사다리잭을 받치고 올림 내림을 조정하여 관통볼트 홀을 맞추어야 하는데 리어 운전석쪽은 유격이 커서 관통볼트 체결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오히려 프론트 쇽업쇼바 교환은 휠이 좌우로 유격을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코일 스프링의 장력이 커서 코일 스프링 압축이 조금 더 신경써야 할뿐 프론트가 쇽업서버 장착 자체는 수월하게 작업하였다.


(교환한 쇽업서버)


한가지 요령이라면 자가정비시 보통 작업 휠쪽만 잭을이용하여 차체를 들어올리고 작업 후 다른편을 올리는식으로 작업하는데 쇽업서버 교환시에는 양쪽모두 차체를 올려야 하중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되어 쇽업서버 결합이 훨씬 용이하다. 즉, 처음부터 작업시작시 양쪽을 모두 잭과 안전받침으로 고정해두어 리어든 프론트든 양쪽을 리프트하는것이 좋다.


(볼트와 너트는 방청제 도포 및 규정토크로 체결하였다)


쇽업서버와 연결되는 관통볼트 체결은 볼트 고정제(보통 록타이트 243를 많이 사용한다)를 도포하여 풀림을 방지하는 것도 좋다. 본 작업에서는 나사고정제를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규정토크로 체결만 하였다.


(스태빌라이저도 신품 장착)


스태빌라이저 링크도 쇽업서버 체결 후 교환해주었다. 하부먼저 결합하고 볼트를 가체결한 후 상부를 결합해주는데 스테빌라이저 위치를 맞추기 위해 사다리잭으로 휠 하부를 받혀주고 조금씩 상승시켜주면서 위치를 맞추어 결합하면 어렵지 않게 교환할 수 있다.


(결합한 리어 쇽업서버, 범퍼와 더스크커버를 살짝 내려보았다)


반대쪽 리어 운전석쪽도 같은 방법으로 교환하였다. 그런데 운전석쪽은 조수석쪽 보다 오염이 더 심하다. 더스트커버와 쇽업서버 전체가 새어나온 오일에 범벅이 되어있었고 후에 탈거한 쇽업서버는 전혀 복원되지 않는 상태로 교환시기가 이미 지난 후였다.


(리어 쇽업서버 운전석쪽)


교환 작업시 대상이 되는 부분도 그렇고 주변의 다른 부품등도 함께 점검한다. 후에 기술하겠지만 정비하면서 해당부분만 교환하지 말고 다른부분도 함께 점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오일과 흙먼지로 범벅이 된 어셈블리)


(쇽업서버는 터져 오일이 뉴유되는 상태였고 탈거 후 확인해보면 쇽업서버를 눌러도 원상복귀 되지 않는 상태였다)


프론트도 리어와 크게 다른점은 없으나 브레이크 호스의 쇽업서버의 체결부위가 철핀으로 체결되어 있는 부분과 리어와 달리 인슐레이터가 셀프락킹 너트를 체결하여도 스프링 어퍼 시트가 있기 때문에 회전할수 있어서 상부 너트 체결을 위한 조립이 리어보다는 수월하다. 다만 프론트는 리어처럼 상부 너트가 오픈되지 않고 카울쪽에 숨어 있기 때문에 탈거와 체결을 옵셋렌치등으로 해야 한다.


아래는 정비지침에 나와있는 프론트 스트럿 어셈블리의 탈거, 분해 및 조립, 장착의 내용이다.


프론트 스트럿 어셈블리 탈거

1. 휠 너트를 느슨하게 풀고, 차량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받친 후 휠 너트를 풀어 타이어를 탈거한다.

2. 스트러트 어셈블리에서 브레이크 호스 브라켓과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를 분리한다.

3.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와 스피드 센서를 분리한다.

4. 스테빌라이져 바 링크에서 너트를 분리한다.

5. 스트러트 어퍼 체결너트를 분리한다.

6. 스트러트 로워 체결너트를 탈거하고 스트러트 어셈블리를 분리한다.


분리한 스트러트 어셈블리 분해

스트러트 스프링 컴프레셔(쇼바작기)를 이용해 코일 스프링을 압축 후

1. (-)드라이버로 더스트 커버를 분리한다.

2. 도포되어 있는 그리스를 제거한다.

3. 스트러트에서 셀프 록킹 너트를 분리한다.

4. 스트러트에서 인슐레이터, 스프링 시트, 코일 스프링 및 더스트 커버 등을 분리한다.


스트러트 어셈블리 조립

1. 돌기부분이 스프링 로워 시트의 구멍에 들어가도록 로워 스프링 패드를 장착한다.

2. 스프링을 압축한다. 

코일스프링에는 두가지의 식별색이 표시되어 있다. 하나는 쇽업소버 사양에 따른 식별색이고, 다른 하나는 코일 스프링 사양에 따른 식별색이다. 쇽업소버 사양에 따른 식별색과 코일 스프링 사양에 따른 식별색을 확실히 확인한 후 장착한다.

3. 피스톤로드를 최대한 인장시킨 후 스프링 어퍼 시트 및 인슐레이터를 장착한다.

4. 상하 스프링 끝단부를 스프링 시트 홈에 일치 시킨 후 셀프 록킹 너트를 임시로 조인다.

5. 쇼바작기를 탈거한다.

6. 셀프 록킹 너트를 규정 토크로 조인다. (체결토크 : 6 ~7 Kgf·m)

7. 스트러트 어퍼 베어링에 그리스 도포 후 인슐레이터 캡을 조립한다. (인슐레이터의 고무 부분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프론트 스트럿 어셈블리 장착

1. 스트러트 어셈블리를 장착하고 스트러트 로워 체결너트를 장착한다. (체결토크: 14~16 Kgf·m)

2. 스트러트 어퍼 체결너트를 장착한다. (체결토크 4.5~6 Kgf·m)

3. 스테빌라이저 바 링크에 너트를 장착한다. (체결토크 10~12 Kgf·m)

4.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와 스피드 센서 체결볼트를 장착한다. (체결토크 0.7~1.1 Kgf·m)

5. 스트러트 어셈블리에 브레이크 호스 브라켓과 스피드 센서 케이블 체결볼트를 장착한다. (체결토크 0.7~1.1 Kgf·m)

6. 프로트 휠 및 타이어를 프론트 허브에 장착한다. (체결토크 9~11 Kgf·m)


(프론트 인슐레이터 마운트, 왼쪽에 연료필터가 있으며 연료필터 브라켓과 마운트 부분의 12㎜ 볼트는 탈거 하지 않는다)


프론트 작업시 쇽업서버를 탈거하기 위해서 상단의 스태빌라이저 바를 탈거해야 하며 마운트 너트는 카울의 간섭을 받기 때문에 탈거 및 조립은 옵셋렌치를 사용하였다. 특히 전면의 너트외에는 후방과 우측(운전석) 또는 좌측(조수석) 너트는 규정토크로 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면 너트를 체결한 만큼의 감각의 토크로 체결할 수 밖에 없다.


(프론트 조수석쪽 작업)


리어나 프론트 크게 다른점은 없다. 프론트 조수석 작업시 위의 사진과 같이 브레이크 호스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발견하였다. 브레이크 작동시 압력등으로 호스내부에 균열이 생겨 불룩한 부분이 생기는 현상인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조만간 브레이크 호스 교환을 하도록 알려주었다. 정비를 하면서 정비하는 작업외에 주변등을 살펴보는 것도 위의 사항의 예처럼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시 해당작업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부분도 살펴보는 습관도 가지게 되면 좋을듯 하다.


(교환 전 프론트 조수석쪽)


(교환 후 프론트 조수석쪽)


이번 쇽업서버 작업은 작업환경이 좋지 못하였다. 지인의 마당이라 바닥도 평평하지 못하고 약간 경사가 있는 곳이었고 날씨도 더운데 그늘없는 곳이었다. 교환 관련하여 대부분의 부품을 신품으로 교환하려고 준비하였는데 생각치 못한 더스트커버의 오염으로 세척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린편이었으며 마지막 프론트의 조수석쪽 작업시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교환하지 못했다.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링크는 리어와 약간 다르게 하단의 체결 너트의 방향이 차체쪽으로 있고, 아무리 풀려고 해도 스태빌라이저 바와 연결된 링크의 볼트가 고착되어 풀리지 않았다.(이건 다음에 교환하기로 하였다, 임팩렌치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공간이 어렵고 일반 렌치도 마찬가지로 공간의 제약으로 힘을 주기 곤란한 위치에 있다) 중간에 식사도 하고 휴식시간도 있고 해서 세척시간 포함 순수 소요시간은 6시간쯤 걸린듯 하다.

리프트나 코일 스프링 압축을 위한 컴프레셔 없이 작업하기는 좀 힘든작업이었다. 특히 쇽업서버를 조립할때는 혼자서 쇽업서버를 고정하고 상부의 볼트를 채결하기는 혼자서 하기는 거의 불가능 할듯하다.


테스트 주행을 하는데 차주인 지인의 말로는 예전과 달리 울퉁불퉁한 길을 주행할때 이전은 쇽업서버의 역할이 없어서 지속적인 반동이 생겼었는데 교환 후에는 말끔하게 사라지고 정상적인 차와 같은 주행감을 느낄 수 있어 아주 만족해 하였다. 다만 프론트에서 운행중 쇽업서버 작동시 달그닥 소리가 있었는데 이 문제는 스트러츠 인슐레이터내에는 베어링이 있어 쇽업서버가 전후좌우 움직임을 유동성 있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인슐레이터 부분에 미쳐 구리스를 충분히 도포하지 못하였기에 소음이 난것이다. 장착 직전에 도포했으면 좀 더 편하였을테지만 장착 후에도 크게 문제없이 커버만 제거한 후 구리스를 도포하니 문제는 사라졌다.(구리스 주입기가 없는 관계로 주사기로 주입하였다)


비교적 큰 문제, 특히 사고없이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그리고 차주의 만족스러운 결과에 약간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스스로도 만족한 DIY였다. 작업 중 발견한 브레이크 호스의 문제에 대해 교환 작업을 조만간 또 해야할듯 하다.




쇽업서버 작업 몇일 후 프론트 우측의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교환하였다. 쇽업서버 작업시 너트가 고착되어 추후 다시 작업하기로 하였었던 작업이었다. 

탈거전 방청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탈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첫번째로 충전 임팩과 유니버셜 조인트의 조합으로 너트 탈거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두번째 시도는 17 옵셋렌치로 고정 후 망치로 충격을 주는 방법으로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

결국 토치를 이용, 너트를 달궈주고 하부를 더 높이 올려주고 소켓연장대를 이용하여 타격하는 방법으로 탈거하였다. 토치를 이용한 탈거는 처음 경험하는 일이였으나 풀고 조여주는걸 반복하여 탈거하였다.


(신품 스태빌라이저 링크 상단 결합)


(스태빌라이저 하단 결합, 고착된 부분이다)


(결합 완료, 셀프락킹 너트도 신품으로 교환하였다)


(구품 스태빌라이저 링크)


(구품 스태빌라이저 링크 상단)


(고착되었던 구품 스태빌라이저 링크 하단)


구품상태는 최악의 상태로 전혀 스태빌라이저 링크의 역할은 할 수 없는 상태였고 고착된 부분은 나사산이 거의 뭉개져 있었다.

꽤 긴시간 사투끝에 탈거하고 전체 쇽업서버와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교환하니 이제서야 좀 완료된 느낌이었다.



작업난이도 : ★★★★☆

Date : 2018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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