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점화플러그(Spark Plug Assembly) 교환

주행거리 19만킬로미터인 YF쏘나타 LPI 2010년형 점화플러그 교체하였다. 정품이 백금플러그인데 메뉴얼상 8만킬로미터 주행 후 교환해야한다고 했는데 19만을 주행 후 점화플러그 교체하게 되었는데 내구성이 좋은듯 하다.

필요 부품

1884608071 플러그 어셈블리－스파크 PLUG ASSY-SPARK 25,080원(4개 Set)

점화플러그는 사실 부품대리점 구매 보다 똑같은 모비스 정품임에도 인터넷 구매가 조금 더 저렴하다. 오픈마켓에서 1만 6천원 정도에 4개 세트를 구매한 것 같다. 보통 부품번호를 몰라도 오픈마켓에서 판매시 연식과 차량번호등을 입력하면 판매자가 알아서 맞는 부품을 배송해 준다.

(작업에 사용할 도구들)

필요 공구

- 10㎜ 소켓 및 렌치

- 점화플러그용 소켓(16㎜), 소켓 연결대(250㎜), 토크 렌치 (작업에서는 토크렌치가 없어서 점화플러그 전용 T렌치를 사용) 

점화플러그 교체를 위해 준비해야할 공구는 엔진 커버와 점화 코일을 탈거하기 위한 10㎜ 소켓과 렌치, 점화 플러그 전용 T렌치등이 필요하다. 점화 플러그용 소켓은 16㎜ 규격이며 플러그용 소켓이 있다면 소켓연결대(250㎜)를 이용하여 렌치와 토크렌치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규정 토크

- 점화코일 볼트 체결 토크 : 0.4~0.6 kgfm 

- 점화플러그 체결 토크 : 20 Nm

교체 작업

LPI차량의 점화플러그의 교체는 가솔린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열로 인한 점화플러그의 고착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가솔린 차량보다 작업시 주의해야 한다.

(엔진룸의 모습)

본닛을 열고 엔진커버를 탈거한다. 좌우의 10㎜ 너트 2개를 제거하고 커버를 위로 빼면 탈거된다.

(엔진커버 탈거 후 모습)

(점화코일을 탈거하기 위한 플러그 탈거)

엔진커버 탈거 후 점화코일과 연결된 4개의 커넥터를 제거하는데 커넥터는 핀을 눌러주고 뒤로 당겨 탈거하는 형식이다. 커넥터까지 탈거했다면 각 점화코일을 지지해 주는 10㎜ 볼트를 탈거 해준다.

(점화코일 커넥터 탈거)

(탈거된 점화 코일)

점화코일 볼트를 탈거하고 점화코일을 탈거하면 되는데 점화코일을 손으로 잡고 좌우로 흔들면 쉽게 탈거된다.

(탈거된 점화 플러그)

(구품과 비교)

점화플러그 교환 16㎜ 점화플러그 소켓을 이용한다. 원칙적으로 토그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 값(20Nm)으로 체결해야 하지만 토크렌치가 없는 관계로 플러그를 천천히 돌려주다가 일정힘의 걸리는 부분에서 270도 조여주는 방법으로 체결하였다.

주의할점은 탈거시 점화플러그가 고착된 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절대 무리하게 빼려고 하지말고 WD40을 뿌려주고 천천히 시도해본다. 무리한 힘을 주다 점화플러그가 중간에 부러진다던가 하면.. 헤드를 들어내서 제거해야하는 재앙이 올 수도 있다.

또 새 점화플러그를 장착할때도 가능하면 토크렌치를 사용하고 없으면 손으로 돌려 손으로 안돌아가는 시점에서 270도(YF의 경우) 더 돌려 체결하는데 이때도 무리하게 270도를 돌리려고 하지않는다. 정확한 규정 토크로 체결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대략적인 범위내라면 크게 상관없다.

19만 운행한 점화플러그 - LPI라는 특성상 많이 더럽고 고착이 있을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고착도 없고 깨끗했다.

(탈거된 구품 점화플러그)

(간극도 규정값보다 커 불량하다)

(교체후 운행거리 확인)

간극의 점검

점화 플러그 간극을 측정하여 규정값에 벗어나면 간극을 조정한다.

간극 규정값 1.0~1.1㎜ (MPI/GDI), 0.7~0.8㎜(LPI)

상태	전극부가 검다	전극부가 희다
원인	연료 혼합비 농후 흡입 공기량 부족	연료 혼합비 희박 점화 시기 빠름 점화 플러그 체결 토크 부족

보통 간극을 조정하여(아래 사진의 게이지등 사용) 재사용 하기도 하지만 점화플러그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니 점검방법 정도만 알고 신품으로 교체하는게 좋을듯 하다.

(점화플러그 간극을 측정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점화플러그 게이지)

작업 난이도

점화플러그 교체의 난이도는 탈거 시 고착이 없다면 초급자라도 어렵지 않은 정도이므로 필요한 공구와 부품이 있고 운행거리가 교체시기가 되었다면 자가정비에 도전해보아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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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