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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Brake Pad) 교환 본문

자동차/자가정비

뉴스포티지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Brake Pad) 교환

둘리 아빠


2005년식(2004년출시) 뉴스포티지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였다. 지인의 차인데 앞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마모되어 있어 교환한다.

리어 브레이크 패드는 상태확인만 하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추후 교환하기로 한다.


(오늘 주인공인 뉴스포티지.. 녹색번호판이 연륜을 느끼게 한다)


교환에 필요한 부품

순정품:

581012EA21 패드 키트-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PAD KIT-FRONT DISC BRAKE 43,340원

583022EA00 패드 키트-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PAD KIT-REAR DISC BRAKE 30,800원

순정품에는 패드스프링이 포함되어 있다


마음같아서는 브렘보 패드를 해주고 싶으나 저렴하고 쓸만한 상신 Hi-Q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하였다.

브레이크 패드의 애프터마켓은 국내차량은 정말 훌륭하다. OEM제품으로 정품에 들어가는 제품이 똑같은 제품임에도 거의 반값에 판매하기도 하고 프리미엄급의 제품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브레이크패드만 보면 국산차의 유지비용은 외산차에 비하면 껌값이다..ㅎ


(제품 박스 포장)


(신품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드 교환

안전을 위해 잭스탠는 물론 떼어낸 타이어를 받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지난번 윈스톰의 휠을 탈거할때는 고착도 되었지만 임팩장비가 없어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임팩렌치로 너무나도 쉽게 탈거하고 장착하게 되었다.. 역시 장비발이...ㅋ


(휠 탈거)


21㎜ 소켓을 이용하여 휠을 탈거한 후 캘리퍼를 탈거해야 하는데 브레이크 패드만 교환하는것이므로 상단이나 하단의 한쪽의 가드로드 볼트만 탈거하여 제껴서 교환한다. 가드로드 볼트는 14와 17 오픈렌치를 이용하여 탈거한다.


(잭스탠를 놓긴했지만 탈거한 타이어를 또 받쳐놓았다..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 디스크의 모습)


아울러 주변과 하체의 상태도 같이 점검하는것이 좋은데 디스크의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니다. 외관상으로도 많이 녹이 있는 상태이고 뒷쪽의 패드는 모서리가 깨져있다. 또 디스크 뒷면의 마모상태가 불량해서 디스크도 교환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캘리퍼의 브레이크 피스톤)


캘리퍼의 상태는 나쁘지 않은편이다. 피스톤은 약간의 부식이 있으나 부츠등도 상태가 좋다. 작업시 캘리퍼를 탈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철솔과 방청제등으로 세척하였다.



(디스크 후면의 상태)


디스크 뒤쪽이 많이 마모되어 있다. 그것도 가운데 부분만 편마모가.. 아무래도 조만간 디스크를 교환해야 할듯 하다.

브레이크등의 안전과 관련된 정비는 과잉정비가 맞는 말일듯 하다.


(너클, 로워암, 조인트등의 하부)


(브레이크 패드 탈거)


(탈거 후 비교)


브레이크 패드를 탈거한 후 상태를 살펴보니 단면이 마모가 많이 되어 교환이 시급한 상태였다.


(교환 전 클리닝)


철솔로 꼼꼼하게 디스크와 캘로퍼등의 녹을 제거하고 WD40으로 도포하였다.


(피스톤 압착 공구 사용)


캘리퍼 피스톤을 공구를 이용해서 압착시킨다.


(신품 브레이크 패드 교환 완료)


(휠 재장착)


프론트 운전석쪽 교환도 조수석쪽과 동일한 동일한 방법으로 교환한다.



사정상 자갈이 깔려있는 곳에서 작업할 수 밖에 없어 원목판을 받혀 잭을 사용했다.



조수석과 마찬가지로 캘리퍼를 올리니 디스크이 상태가 좋지 않다.



브레이크 패드도 역시 마찬가지. 뒷패드는 편마모까지 있다.



(캘리퍼, 패드 리테이너도 청소하고 새 패드로 교환 후)



브레이크패드 교환 후 시험주행을 통해 잡소리라든가 제동력등을 필히 테스트 해보아야 한다. 특히 캘리퍼 피스톤을 압착시켜 놓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브레이크패달을 밟으면 쑥들어간다. 교환 후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 패달이 딱딱해질 때까지 여러차례 브레이크를 밟아 교환한 브레이크 패드에 압력이 가해질수 있도록 한다.


몇킬로 시험 주행하니 소리도 없고 브레이킹 성능도 양호하다. 또 리어쪽 브레이크 패드를 살펴보니 조만간 교환해야 할듯하다. 앞쪽 상태와 비슷한듯..



Date : 2017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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