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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인 FIAT 500X 차량의 배터리를 교환하였다. 휴가로 몇일동안 차량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가 차량 문을 오픈하기 위해 키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일단 키를 꺼내 수동으로 자동차 문을 열었지만 시동은 물론이고 계기판이나 실내등 조차 들어오지 않는 상태였다. 다행히 바로 운행할것은 아니고 다른 차량도 있어 보험사의 긴급출동은 부르지 않고 진단하고 및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도어오픈도 되지 않을만큼 전원이 인가되지 않았다면 몇가지 의심해야 겠지만 가장 유력한 문제는 배터리이다. 따라서 배터리 테스터를 사용해 베터리를 점검하였다. 사진은 교환 후 찍은것이지만 교환전에 점검하기 위해 배터리 테스트를 한 내용과 동일하다. 배터리의 수명은 어느 정도인지는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
지난 번 브레이크 캘리퍼 가이드 핀이 고착되어 캘리퍼 어셈블리를 교환하였던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위해 탈거 후 점검하는 가운데 캘리퍼 어셈블리를 교환했던 반대편쪽에 가이드 핀이 동일하게 고착되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캘리퍼 어셈블리를 교환하려다가 이번 포스팅에는 가이드 핀 어셈블리만 교환하고 글을 올리고자 한다. 브레이크 캘리퍼 가이드 핀 고착(YF쏘나타 캘리퍼 교환) 약 32만Km 운행한 YF쏘나타 차량이 노후화 되면서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한지 2년이 약간 넘은 시간이지만 그 기간 운행거리가 많아져 브레이크 패드 교체 goodstars.tistory.com 지난글에도 언급했듯이 가장좋은 방법은 역시 캘리퍼 어셈블리를 교환하는 ..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고 또 처음 시도해보는 정비는 엔진 오일 교환일듯 하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오일교환은 그많큼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본인의 경우도 엔진오일 교환을 정기적으로 자가교환을 하며 미션이나 그밖에 파워오일 및 냉각수등을 교체하면서 폐오일 처리를 해야 했는데 초창기에는 근처의 카센터에 웬지 모를 눈치를 봐가며 부탁을 했다가 시골(?)에서 농기계를 수리하는 분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되면서 지인의 집에 놀러가거나 할때 부탁하곤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바쁘기도 하고 짬이 안나 지인을 만나는 기간이 길어지자 그렇지 않아도 좁은 아파트 배란다에 폐 오일이 담긴 통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가정비 ..
36만Km를 넘긴 YF쏘나타 LPi 모델의 차량을 운행하다보니 하체 앞부분에서 점점 소음이 심해지는가 싶더니 차체의 진동도 심해져 엔진오일 교환 시 살펴보니 일명 자바라(벨로우즈 플렉시블: Bellows Flexibler) 머플러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또 5년전 쯤 교환하였던 중간 머플러에서도 소음이 발생하였기에 앞 소음기와와 중간 소음기를 교환하였다. 일반적으로 소음기 이상으로 인한 소음은 엔진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다르기 때문에 외부에서 쉽게 원인을 알수 있을듯 하며 후 머플러등은 외형뿐 아니라 배기가스로도 판단할 수 있다. 다만 녹이 슬었다고 문제가 발생한것은 아니며 반대로 겉은 멀쩡한데 소음기 내부에 문제가 있어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소음기 문제로 인한 소음발생) 포스팅에서 교체하려는..
야간에 운행 중 램프가 이상이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한쪽 헤드램프가 안들어와서 교체하였다. 메인 헤드램프 한쪽(사진왼쪽)이 안들어 오는데 수명이 다한듯 하다. FIAT 500X의 경우 헤드램프는 제온 D5S 규격의 전구이다. 주황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차폭등(미등)이며 헤드램프 어셈블리에는 D5S규격의 제온램프와 H4규격의 램프가 함께 들어 있으며 D5S 제온램프의 경우 상향등과 전조등 겸용이다. 각 차량마다 헤드램프의 규격이 제각각인데 2016년식 FIAT 500X의 경우 제온 램프의 D5S 규격을 사용한다. 제온램프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할로겐 램프보다 고가이며 여기서 잠깐 자동차용 제온 램프의 규격에 대해 알아보면 도움이 될듯하다. 일반적으로 D1S, D2S, D3S... D1R, D2R, D3R.....
2010년식 YF쏘나타 차량을 운행한지 벌써 10년 넘게 타고 있다. 2022년 10월 기준 33만 Km가 넘어가고 있지만 꾸준한 애정(?)으로 별다른 고장이나 이상없이 운행하고 있다. 사실 요즈음 블러그의 포스팅도 줄어든 이유가 차에 이상이 있어야 자가정비 취미를 하는데 차가 이상이 없으니 일부러 차를 고장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차량의 고장등의 문제는 아니고 소소한 내장 부품 교환인데 일반적인 차량에서 오래된 차에서 발생하는 문제중 하나인 플라스틱 내장제의 경화나 끈적거리는 노화 현상에 대한 것이다. 보통 연식이 좀 되거나 햇빛이나 이물질등에 노출이 많이 되는 스위치 부분등에서 많이 발생되는데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운전석의 윈도우 메인 스위치 베젤이 이러한 현상이 있고 운전석..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거나 자전거 또는 싱크대, 가구 조립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볼트나 나사등을 조이거나 풀어 수리할때 가끔이지만 곤란할때가 생긴다. 볼트머리가 마모되어 풀거나 조일수 없게될때도 많이 있고 연질의 재료등에 무리하게 공구나 임팩등을 사용하여 볼트산(나사산)이 뭉개지거나 볼트 홀의 나사산이 뭉개져 볼트가 헛돌아 장착이 어려워지는 경우들이 생길 수 있다. (육각)볼트머리가 마모되었을 시에는 이전 포스팅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슬립이 잘 되지 않는 논슬립 소켓을 사용하는것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이였던것 같다. [Tools] 마모 볼트제거소켓(트위스트 소켓)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다보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공구가 소켓과 렌치로 볼트를 풀거나 체결하는 작업일듯 하다. 간단하게 엔진오..
약 32만Km 운행한 YF쏘나타 차량이 노후화 되면서 여기저기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한지 2년이 약간 넘은 시간이지만 그 기간 운행거리가 많아져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하면서 캘리퍼 가이드 핀이 고착이 발생하여 캘리퍼 어셈블리를 교체하였다. 고착(固着)은 사전적 의미대로 굳게 들러붙는다는 의미인데 브레이크 시스템에서의 고착은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캘리퍼의 실린더 부분이 부식등으로 고착되거나, 브레이크 액이 흐르는 파이프나 실린더 내부등이 이물질등으로 막혀 생기기도 하며, 또 가이드핀이 고착되거나 패드스프링이 고착되는 경우도 있다. 고착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 전용 구리스나 고착방지용 구리스등을 사용하지만 고착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이전에 간단하게 캘리퍼 고착을 진..
자가정비가 아니더라도 일정운행 후 믾이 교환하는 것이 배터리일듯 하다. 이와 함께 차량의 배터리 충전과 운행 시 차량 전기를 책임지는 알터네이터(발전기)도 많이 교환하는 부품일듯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터리가 문제가 있는지 발전기가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정비소등에 의뢰하였다가 소위 눈탱이를 맞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터리가 문제인지 발전기가 문제인지 테스터등의 장비없이 쉽게 체크하는 방법과 발전기 교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31만Km 운행한 YF쏘나타 차량을 운행하다 무심히 시가잭에 끼워져 있는 USB충전 멀티탭을 보았다가 표시된 전압의 수치를 보고 의아해 했다. 보통 시동후 발전기(알터네이터)에서 출력 전압이 표시 된다면 14V 전후로 표시되어야 하는데 12V 전후..
2010년식 YF쏘나타(2.0 LPi)가 31만 Km를 주행하였다. 택시등의 영업용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큰 사고나 고장 없이 잘 달려주던 녀석이다. 31만 Km를 운행하는 동안 매 1만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였고 2번의 미션오일 교환 그리고 2번의 겉벨트 세트를 교환하였으니 대체적으로 주기나 상태에 맞추어 점검하고 교환하였기에 잘 유지되었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31만Km 운행한 녀석을 위해 해줄건 없고 10만 Km마다 해왔던 정기적인 겉벨트 세트 교환과 오랜만에 손세차나 해주려고 했다가 외산차든 국산차든 타이밍체인 커버 형식을 채택한 차량에서 발생하는 누유로 인한 타이밍 체인 커버, 타이밍 체인 교환 그리고 겉벨트 세트와 엔진 오일 팬 교환을 하였다. 메뉴얼상으로는 반영구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
12만 Km를 주행한 FIAT 500X의 연료필터를 교환하였다. 6만Km 주행 시 최초교환 하였고 2번째 교환이다. 특히 디젤엔진에서의 연료필터는 매번 강조하지만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교환주기가 되었다면 차량에 이상이 없더라도 교환해줄것을 권장한다. 디젤연료의 특성상 습기가 적은 계절 혹은 날씨에 교환 하는것이 좋으며 세부적인 방법은 첫번째 교환시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FIAT 500X CROSS (2.0 Diesel) 연료필터(Fuel Filter Cartridge) 교환 FIAT 500X(2.0 Diesel)의 연료 필터를 교환하였다. 본인의 포스팅에서도 여러 차량의 연료 필터 교환의 글이 있고, 글마다 연료 필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참조하기 바란다. 특히 겨울철이 goo..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면서 점차 늘어나게 되는 것이 공구인데 특히 요즈음은 무선의 충전공구가 대세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자가정비 시 사용하는 전동공구는 거의 밀워키 제품인데 목공에 많이 사용되는 디월트와는 다르게 나에게 있어 실망시킨적이 없는 브렌드이기도 하다. 하체작업이나 하다못해 브레이크 패드등의 비교적 간단한 작업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그라인더인데 녹이나 이물질등을 제거할때 사용하게 된다. 물론 쩔어붙은 볼트등도 잘라낼 수 도 있지만.. 초창기 자가정비에는 철솔등을 이용하여 녹제거등에 사용했지만 수공구(?)이다 보니 힘도들고 귀찮기도 하고 효과도 힘든것 만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 후 밀워키 M12 RT 로터리툴과 에어 다이 그라인더등도 구매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Tool..
FIAT 500X 2.0디젤 또는 JEEP 레니게이드 2.0디젤 모델에서 발생하는 고질병 중 하나로 알려진 라지에이터 팬(이하 냉각팬) 문제는 가솔린 모델에서도 다발생 되는데 일반적으로 라지에이터 팬 어셈블리를 통채로 교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과열된 엔진을 식혀주기 위해 팬이 회전하게 되는데 라지에이터팬에 문제가 생기면 팬구동 시 소음이 심하게 난다든지 장거리 운행 시 경고등과 함께 시동을 끈 후에도 냉각팬이 계속해서 회전하는 현상이 발생된다. 또 해당차량의 경우 오버히트시 엔진보호를 위해 가속이 안되는 등 기타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냉각팬 오류코드로 인하여 계기판의 경고등과 가속불가등의 문제로 관련 휴즈를 교체하는 것으로 대체한 내용이 있다. 이 후 고속주행 후 동일한..
2015~2018년식 초기모델의 FIAT 500X 디젤 모델 또는 동일 파워트레인의 JEEP Renagade 디젤에서 다발생되는 저압 EGR Valve를 교체하였다. 해당 연식의 거의 모든 차량에서 부품결함으로 발생하는데 본인의 차에도 여지없이 발생했다. 또한 동일연식의 JEEP Cherokee 차량도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국내 정식 판매된 FIAT 500X의 해당 부품의 보증기간은 5년/8만Km으로 일반보증과 다르므로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수리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알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본 차량은 이미 11만Km 넘어 발생하였기에 무상수리가 어렵기 때문에 부품구매 후 자가교환 하였다. EGR 이란?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 배..
가족이 운행하면서 갑자기 오류메시지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가까운 거리라서 집으로 귀가 시킨 후 점검해 보았다. 계기판에는 아래와 같은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어 있었다. 우선은 진단기로 오류코드를 살펴보았다. 오류코드는 P0691 코드(엔진쿨링 팬 Control Circuit Low)가 발생하였으며 해당 오류코드는 아래의 이유로 발생하게 된다. - Faulty Fan 1 Relay (팬1의 릴레이 결함) - Fan 1 Relay harness is open or shorted (팬 1의 릴레이 배선이 단선 또는 단락) - Fan 1 Relay circuit poor electrical connection (팬 1 릴레이 회로의 전기적 연결 결함) - Faulty Fan 1 (팬1 불량) - Fan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