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인가 소위 식빵등이라고 해서 트렁크에 면발광 LED를 장착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었다. 현재도 장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개인적으로는 자동차 내부 혹은 외부에 무엇을 달거나 스티커등을 붙이거나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오히려 싫어하는 쪽이다) 식빵등이 유행일 때에나 지금이나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하나 얻게되어 장착이나 해보자 해서 설치해 보았다. 필요한 부품가격비교 사이트등에서 식빵등으로 검색하면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나오는데 적당한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제품은 5M 짜리 소프트화이트(주간등색, 색온도 약6000K)인데 주황색빛이 나는 웜화이트(색온도 약 4000K) 의 제품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광고가 아니므로 더 좋은 제품이나 다른제품을 구매해도 상관없고 지인에게 하나 얻은..
2010년식 YF쏘나타를 운행한지 꽤나 지났다. 디테일링이나 내외관에 차량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가끔씩 세차정도 해주고 별도로 디퓨저등의 부가 장비를 전혀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였고 또 별 불편함도 느끼지 못한다.그러다 어느날 운전을 위해 운석석에 앉으려고 보니 시트가 많이 손상되어 있는 것을 이제서야(?) 발견하였다. 자주 신체와 접촉되는 부분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도어쪽은 빗물등의 유입도 있고 더 많은 신체접촉이 있던 부분이라 반대쪽보다 시트 가죽면이 더 갈라져 있고 허옇게 표면이 긁혀 있다. 마침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다 가죽시트 복원제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보게 되었고 시험삼아 소량만 구매하여 적용해 보았다. 복원제인터넷등을 검색하면 가죽복원제라고 여러 회사에서 판매..
19만Km의 주행을 향해가는 2017년식 FIAT 500X(2.0D)를 운행하다보니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를 지날때 하체에서 달그닥 거리는 소음이 발행하였다. 소음에 둔감한 편인 본인에게도 운행 시 신경이 쓰여지는 부분인데 소음에 대해 점검하고 필요한 부품을 교환하였다. 하체 소음 진단도 어려운 영역중의 하나인데 평소 소음에 둔감한 편이기 때문에 더욱 소음진단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번 소음은 조금이라도 경험한 사람이라면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예측될 만큼 소음이 일정하게 발행하였는데 원인은 스테빌라이저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을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아래는 핸드폰을 손에 쥐고 40-50km속도로 운행했을 때 찍어본 영상이다.(안전을 위해 핸드폰만 들고 촬영하여 영상 퀄티리는 좋지 못하..
지난번에 단락(쇼트)과 관련하여 점검 방법등을 소개한 내용을 올렸었다. 계기판 미점등과 다중 장치 작동 불가(쇼트 점검 방법)출근을 위해 아침에 시동을 켜고 지하주자창을 나오는데 계기판이 갑자기 꺼졌다. 계기판의 LCD창은 물론이고 RPM 게이지, 속도계 게이지도 작동하지 않으며 창문도 열고 닫을수가 없게 되었다.goodstars.tistory.com 원인이 후방 센서의(또는 센서간 배선, 커넥터) 단락(쇼트)으로 점검 하였고, 임시 조치로 후방센서의 단락된 부분의 커넥터를 탈거한 채 운행하였다. 후방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후진시 또는 후진 주차시 크게 불편한 점도 없었기에 그러한 것인데 사실 여름철이라 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미루다가 작업하게 되었다. 원인을 알았으니 후방 센서의 배선(하니스)..
몇년 전 YF쏘나타 리어 하부 털기를 포스팅 하였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이유로 프론트 하부털기를 하기로 하였다. 얼마전 부터 타이어 편마모도 생기고 주행중 쏠림도 있는듯 하고 코너링 시 무언가 불안한 운행 질감, 차체 떨림등이 있어 하부 부품들을 교환해줄 때까 되었다고 느껴졌었는데 프론트 하부 부품들만 해도 20만Km 쯤 주행한 후 교환한게 마지막이었으니 교환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하였다.그 20만Km 쯤 주행 후 교환할 때에도 한꺼번에 교환한것은 아니고 따로 따로 교환한것이 전부였다.결정적으로 볼조인트가 손상되어 차체가 아래의 영상과 같이 휠타이어가 흔들려서 급하게 정비하게 되었다. 문제는 한창 더운 7월말이라 더위에 작업하는 것이 걱정이었지만 상태가 이러하니 어쩔수 없이 부품도 급하게 구매하고 부랴부랴..
2010년식 YF쏘나타의 운전석의 전동시트는 메모리 기능은 없는 전동시트이지만 시트 높낮이 조절, 시트 앞뒤 조절, 등받이 조절이 있는 당시에는 그래도 좋은 옵션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차량의 전동 시트는 거의 본인만 운전하고 관리하며 개인적으로 술을 마지지 않기 때문에 대리운전등 다른 사람이 운전할 일이 거의 없다. 따라서 한번 고정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장치이지만 가끔 실내 청소를 한다든지 퓨즈 점검등을 하기 위해 시트를 뒤로 옮겨놓는다든지 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 얼마전 부터 등받이 조절 스위치가 작동이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뒤로 눕게는 잘 작동되는 데 반하여 앞으로 숙이게 끔 스위치를 누루면 먹통이 되어 몇번 시도하면 되거나 하였다. 스위치 점점 불량 같아 보이는 데 탈거하여 ..
출근을 위해 아침에 시동을 켜고 지하주자창을 나오는데 계기판이 갑자기 꺼졌다. 계기판의 LCD창은 물론이고 RPM 게이지, 속도계 게이지도 작동하지 않으며 창문도 열고 닫을수가 없게 되었다. 정차 후 살펴보니 하이패스 룸 미러(ECM 룸 미러)도, 썬루프도 작동하지 않고 후진을 위해 R위치로 기어레버를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는다. 계기판의 주행등 표시나 상향등 표시, 깜박이등은 표시되며 라디오도 나오고 에어콘등의 공조기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후진은 쉬프트락 버튼을 이용하여 R에 위치 시키고 후진하여 주차하였다. (계기판 및 기기 작동 불가) 조금 당황하였지만 직감적으로 퓨즈에 문제가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다만 단순하게 퓨즈가 나간것이 아니고 퓨즈와 연관된 기기나 배선에서 단락(쇼트)나 ..
운행이 많은 차량이라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는데 타이어 교환 후 얼마지나지 않아 편마모가 생겼다. 또한 유턴시나 지하주차장에서의 회전시 소음과 꿀렁임이 생겼다. 타이어 편마모라고 해서 또 저속 회전시에 소음과 꿀렁임이 모두 타이로드 엔드의 문제는 아니지만 몇가지 점검 후 타이로드 엔드가 문제인것을 확인하고 교체 하였다. 아래의 경우는 타이로드 엔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점검방법 및 현상인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1. 차를 리프팅 하여 상하좌우를 흔들어 보았을때 좌우가 흔들린다면 타이로드 엔드, 볼조인트등을 의심해 봐야 하고 상하가 흔들린다면 허브 베어링등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상하좌우 다 흔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2. 주행 시 달그락 소리와 흔들..
2010년식 YF쏘나타를 운행한 후 올해들어 운행계기판에 표시가 40만 Km를 넘어가게 되었다. 크게 사고 없이 희노애락을 같이 했고 앞으로 얼마더 더 같이 할지 모르겠지만 녀석을 보내 줄때까지 잘 보살펴줘야 할듯 하다.
2010년식 YF쏘나타 차량의 운행하다가 간헐적으로 시동을 걸고나서 혹은 주행중 정차시에 부조가 나거나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 증상으로 부조와 함께 RPM 게이지가 0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현상도 발생하기도 한다. 우선 진단기를 통해 이상 부분을 확인하였고 P0335 - 크랭크 샤프트 위치 센서 회로 이상이 발견되었다. 놔두면 발생빈도도 많아지고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해당차량의 크랭크 사프트 포지션 센서는 문제가 많아 출고시 부품에서 추후 개선품으로 교체되었으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질병중에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샤프트 포지션 센서(CPS) 는 보통 크랭크각 센서, 크랭크앵글(Crankshaft angle)센서 라고 불리기도..
주차브레이크의 장력조정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핸드브레이크 혹은 풋브레이크라고 하는 주차브레이크는 최근 차량은 대부분 전자식으로 작동되는 EBP로 작동된다. 기존의 주차 브레이크를 장착한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 시 당김이 길다든가, 주차브레이크를 해놓았는데 밀리거나 차량이 움직여진다면 주차 브레이크와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확율이 크다. 아울러 자동차 검사시 주차브레이크와 관련한 불합격 판정을 받게되면 이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물론 주차 브레이크의 손잡이부분(풋브레이크의 경우는 풋패달부분)이나 브레이크 케이블등이 불량일 수 있으며 라이닝의 마모나 휠디스크의 문제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포스팅은 케이블등은 정상인 경우에 장력 조정에 대한 사항이므로 참고한다. 관련하여 브리이..
자가정비 블로그에서 뜸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지구와 달 까지의 거리를 묻는것이 생소 하지만 평균 38만 4천 킬로미터 라고 한다. 이는 목성과 토성을 포함해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들어가고도 남는 정도라고 하는데 어찌보면 가까운 거리인듯 하면서도 태양계 모든 행성이 들어가는 거리이니 먼 거리인듯 하기도 하다. 어째든 운행중인 2010년식 YF 쏘나타의 운행거리가 대략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인 384,000Km를 주행하였다. 개인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을 시작하면서 여러 차량을 소유하고 폐차하고 운행하였지만 계기판에 이렇게 큰 숫자가 찍힌것은 처음인데 이전의 차량들도 아쉬움에 신차를 구매하면서 하나 둘씩 폐차나 중고차로 넘가 갔지만 대략 25만 Km 전후였었다. 물론 택시등의 영업용과는 비교하기 어렵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