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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공구 없이 수공구로만 자가정비 하다보면 전동공구의 필요성이 절실할때가 있다. 엔진룸의 각종 부품들을 탈거할때 특히 그런데 공간이 좁거나 숨어있어 도저히 수공구로는 탈거하기 어려워 포기했던적이 많았다. 실제로 정비소등에서는 에어라쳇이나 에어임팩등 에어공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아직은 전동공구가 에어공구만큼 작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는 배터리등의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다. 사실 에어콤프레샤(이것도 언젠가는 장만할테지만)와 에어라쳇을 사는것도 고려해보았는데.. 쓸만한 콤프레샤의 가격도 후덜덜이고 장기할부로 구매한다고 해도 콤프레샤를 가동시킬 전기문제, 소음문제등이 실제로 현 자가정비 환경에는 아직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다.. 각설하고 충전 라쳇은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 유명한 잉..
자가정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사용빈도가 높진 않지만 점차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공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Torx 이다. 보통 별나사등으로 불리우는 헤드모양의 볼트를 탈장착 하는데 사용되며 다른 모양의 나사와 비교해서 드라이버와 나사의 접촉면적이 넓기 때문에 작은 지름의 나사라도 더 강한 힘으로 조이거나 풀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된다. 자가정비시 자주 사용하는 T20, T30 규격의 Torx만 1/4" 라쳇등에서 사용하다가 세트로 구매하였는데 1/2"나 3/8" 소켓 컨버터로 렌치에 연결하여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Torx의 규격규격 크기(mm) 최대토크범위(N•m) T1 0.81 0.02–0.03 T2 0.93 0.07–0.09 T3 1.10 0.14–0.18 T4 1.28 0.22..
지인의 2008년식 윈스톰 차량의 프론트 휠부분에서 브레이크 작동시 쇠갈림소리가 난다고 한다. 살펴보니 프론트 브레이크패드가 심하게 마모되어 있어 브레이크 디스크에 패드 인디게이터가 닿아 소리가 나는것이다.브레이크 패드 교환이 기억도 나지않는 수년전에 작업했다고 하니 교환 시기는 물론 점검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급한대로 브레이크 패드를 오픈마켓의 애프터 제품으로 구매하여 장착하였다. 윈스톰 브레이크 패드GM# 96626069 브레이크 패드 프론트(앞) PAD KIT, FRT DISC BRK 72,300원 GM# 96626075 브레이크 패드 리어(뒤) PAD, RR DISC BRK 42,240원 GM정품은 애프터마켓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고가이다. 애프터마켓의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서 ..
토크렌치는 자동차 정비를 업으로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도 필수적인 도구이다. 단점이라면 공구라기 보다 측정기계라고 할 수 있기에 정밀한 제품일수록 고가라는 점이다. 1/2" 토크렌치를 구매 후 유용하게 이용하다가 토크가 좀 더 큰 렌치를 알아보던 중 컨버터를 알게되어 구매했다. 이전에 구매한 수동 토크렌치의 토크는 5-60Nm 인데 구매한 토크렌치컨버터는 2~200Nm라 휠너트나 하체작업시 적정토크로 작업할 수 있을것 같다.반대로 적정토크를 모를경우 풀림토크를 측정하는데 이용하면 대략적인 토크를 유추할 수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전원버튼, 수치장입버튼(+,-), 단위변환 버튼(N·m, Kg·fm, kg·cm, Ibf·ft), 그리고 메모리기능이 있는 메모리버튼이다. 오차범위는..
YF쏘나타 후면에 턴시그널을 제외한 점화전구를 LED로 교환하였다. BA15D 규격의 브레이크등 그리고 T10규격의 미등, 트렁크에 있는 미등까지.. 후진등은 T15규격을 사용한다. 참고로 턴시그널 램프는 BA15S 규격이니 교환시 규격을 잘 알아두었다가 교환해야 중복 구매등을 피할 수 있다. 특히 브레이크등은 더블, 깜박이는 싱글 램프를 사용한다는 점에 유의한다. 누구나 할수 있는 전구교환이라 따로 얘기할건 없다.다만 YF의 고질병인 후면 전구류의 잦은 끊어짐은 원가점감등의 이유로 부실하다는 점이다. 이런점때문에 효율적인 LED로 교환했다가 아직까지는 법률적으로 번호식별등외에 불법이기 때문에 정기검사시 다시 복구해서 검사받아야 한다. 조금 귀찮지만 이게 더 효율적인듯 하다. (왼쪽 BA15D규격의 후진..
자가정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시도하고 작업하는것 중에 하나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일 듯 하다.사실 대부분 작업하는 드레인(Drain) 방식의 엔진오일 교환은 차를 리프팅해야 하기 때문에 잭등을 이용하지만 리프트 장비가 없으면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또 드레인방식외에 석션(Suction)방식으로 교환한다면 리프팅이 불필요하고 드레인 플러그를 풀고 드레인 하는 작업도 생략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물론 각각의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방식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엔진오일 교환시 사정상 차체를 리프팅 하기 어렵거나 파워 스티어링 오일등을 교환할 경우 리저버의 오일을 흡입하거나 하는 작업등에 아주 유용할듯 하다. 보통의 정비소에서는 석션장비가 있어서 드레인 방식의 엔진오일 교환시에도 잔유제거등에도 사용..
소켓 렌치를 이용하는 작업은 자동차 정비에 있어서 아주 흔한 작업중 하나이다. 그런데 렌치를 이용하여 자동차 볼트나 너트등을 결합할때 무조건 큰힘으로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분에 따라 적정한 규정 토크로 체결해주어야 한다. 점화플러그 교체시와 같이 규정 토크가 아주 중요한 경우인데 사실 정비소에 가면 흔히 휠타이어 조차 탈장착시 보통 임팩렌치를 사용하여 최대토크를 사용해서 휠너트를 체결하는걸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정비이며 규정토크로 체결해야 올바른 정비인 셈이다. 이렇게 규정 토크는 자동차 정비에서 중요하고 그 도구중 하나인 토크렌치는 자동차 정비에서 필수적인 도구이다. 토크렌치의 가격은 취미로 정비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적당한 가격의 제품으로 구매하였는데 MAITA T-60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폰이 Apple iPhone이어서 iOS가 지원이 되는 ODB2를 다시 구매했다. iOS뿐만 아니라 Android도 지원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걸 구매했더라면 좋았을걸 그랬다. 제품은 Vgate사의 제품으로 WiFi가 지원되어 iOS 및 Android OS 둘다 지원이되는데 Bluetooth만 지원이 되는 ODB2는 보통 안드로이드 OS만 지원이 된다. (ODB2와 동봉된 CD) 차량에서 테스트 해보니 이전 ODB2보다 WiFi 인식이 빨라 편리하다. 다만 다른 ODB2와 마찬가지로 전원스위치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차량에 계속 장착한다면 시동시 마다 살짝 탈거하였다가 다시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가끔은 운행 중 HUD처럼 거치대에 폰을 거치하고 냉각수와 전압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PCV밸브는 연소가스가 피스톤링의 틈새를 지나 크랭크케이스에 쌓여 압력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연소기관에서 연소후 피스톤 틈으로 새어나오는 가스(주성분이 HC인)를 블로우바이 가스라고 한다.이 가스를 다시 연소실린더로 되돌려보내 재연소 하게끔 하여 배출가스의 오염도 줄이고 연료도 절약하기 위한 기능으로 PCV(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 밸브라는 장치가 있다.이 PCV기능이 고장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엔진기능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위에 말한 환경의 문제, 미비하지만 연료소모도 증가하게 된다. 기능이 고장나거나 하진 않았지만 연소실로 보내지는 리턴 호스가 엔진룸의 고열로 인해 낡아있고 교환하는 PCV밸브와 패드가 개선품이라고 하니 같이 교환하였다. 브리더 호스..
얼마전 주차장에서 주차 후 일을 보고 다시 시동을 키는데 시동이 켜지지 않아 약간 당황했었다. 시동시 ACC 위치에서 내부적으로 점검이 완료되면서 시동이 켜지는데 계기판의 점등이 깜박깜박해지면서 이내 시동이 되지않고 마치 배터리가 방전된듯이 꺼지는 증상이였다. 본닛을 열고 원인을 살펴보았더니 원인은 배터리 터미널의 문제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은데. (+)터미널을 탈거하니 안쪽이 심하게 부식되어 있었다. 주자장에서는 이리저리 (+) 터미널을 돌려서 접촉이 원할하게 하여 시동걸고 돌아와서 부품사다가 교체하였다. 교체하는 김에 퓨즈(150A)도 같이 교체하였다. 919822M100 터미널-배터리 (+) TERMINAL-BATTERY (+) 2,750원1879001318 퓨즈(150A) FUSE(150A) ..
얼마전 차량 점검을 하다 라디에이터 코크부분에서 부동액이 누설되는게 발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라디에이터 중간부분에서부터 누수가 되어 아래로 흘러 내리는 모습이었다. 라디에이터의 누수로 라디에이터를 교환하면서 출고 후 현재까지 한번도 교환하지 않은 소위 겉밸트세트라고 하는 워터펌프와 텐셔너, 아이들풀리와 함께 겉밸트를 교환하였다. 수정사항 : 2022년 5월 최신 글 참조 YF쏘나타 겉벨트 세트 및 타이밍 체인 교환(310,000Km 주행 기념) 2010년식 YF쏘나타(2.0 LPi)가 31만 Km를 주행하였다. 택시등의 영업용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큰 사고나 고장 없이 잘 달려주던 녀석이다. 31만 Km를 운행하는 동안 매 1만Km마다 엔진오일을 교 goodstars.tistory.com ■ ..
얼마전부터 운전석 창문을 올리고 내릴때 한번에 쭈욱 올라가는 Auto Power Window 기능이 되지 않는다. 원인은 스위치 불량이거나 윈도우 모터가 고장날수 있는데 Power Window기능은 작동되니 윈도우 모터의 고장은 아닌것 같아 스위치 부품을 구매하여 교환하였다. 아마도 빗물등이 유입되어 스위치 내부에 문제가 생긴듯 하다.YF쏘나타는 오토 윈도우 기능은 운전석만 가능하여 해당 버튼만 구매하려고 했으나 별도 부품으로 판매되지는 않고 어셈블리로 판매되는 부품이라 어셈블리로 구매하였다. 폴딩버튼과 미러컨트롤버튼은 기능에는 문제없으나 버튼 인쇄가 지워져서 보기 흉하고 해서 같이 구매하여 같이 교환하였다. ■ 순정부품935703S000RY 스위치 어셈블리-파워 윈도우 메인 SWITCH ASSY-P/W..
Audi Q3 외부필터를 교체하였다. 교체가 아니라 장착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지만..사실 Audi나 VW차량에 에어컨 필터(내부)외에 외부필터가 존재하는지 처음 알았는데 국내로 수입되면서 외부필터의 필터와 필터 고정 케이스는 빠진채로 수입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우디나 폭스바겐 차량은 구매 후 이것들을 서비스로 또는 개별 구매하여 장착한다고 한다.그리고 Q3는 더더욱 판매량이 다른차들보다 적고 외부 필터 교환도 쉽지않다고..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아예 국산은 물론이고 애프터마켓의 Q3용 필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이에 수소문끝에 알리발(역시 알리는..) Audi Q3용 외부에어필터를 구입했다. 그런데 설명서에 보면 VW Tiguan(2012~)등도 호환이 되는걸 보면 애프터마켓의 Tigua..
2010년식 YF쏘나타 LPI 최고급형인데도 불구하고 패들쉬프트와 크루즈콘트롤은 기능자체가 없다. 패들쉬프트는 당시 스포츠모델에만 크루즈콘트롤은 2012년 부터 옵션으로 장착되어졌다. 모비스 품번 (2011년 이전에 한함, 이후 모델은 열선등으로 인해 소켓모양이 변경되었다고 하고 따라서 부품도 다르다) 569913S710 익스텐션 와이어(좌측) EXTENSION WIRE 7,480원 967703S001 스위치 앗세이-패들 시프터,좌 SWITCH ASSY-PADDLE SHIFT,LH 4,620원 967803S000 스위치 앗세이-패들 시프터,우 SWITCH ASSY-PADDLE SHIFT,RH 4,620원 561203S200RY 커버-하부 COVER-LWR 1,430원 1243104121 스크류-태핑 SC..
지난번 점화플러그 교환 후 19만주행한 YF쏘나타 차량의 예방정비를 위해 점화코일도 교환하였다. 작업차량의 점화코일은 교환하지 않아도 무방한 상태인듯 하지만 가끔 시동 후 부조가 생기곤 하였는데 부조와 같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고 점화코일의 점검을 통해 이상이 아니면 점화플러그와 달리 보통 폐차까지 쓰는 부품이지만 그렇다고 고장나지 않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점화플러그와 같이 교환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아 교환하였다. 필요한 부품순정부품 :273003F100 코일 어셈블리-이그니션 COIL ASSY-IGNITION 19,360원 4개 (77,440원) (신품 점화코일 4개) (품번 확인) (신품 점화코일) 규정 토크점화코일 고정볼트 : 0.4 ~ 06 kgfm 이며 필요한 공구는 10mm 소켓과 렌치 그리고 ..